[경기중앙신문]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27일과 28일 과․동직원 60여명과 함께 소통행정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개최하였다.

2회에 걸쳐 각각 인계동과 매산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만남은 현안을 구 담당부서와 함께 고민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함께 자리한 담당부서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서로의 공감대를 만드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의 의견을 들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배민한 팔달구청장은“각자의 추진업무로 바쁘지만 서로의 일에 관심을 갖고 귀기울이는 것이 소통의 시작이며, 구정을 추진함에 있어 과․동이 함께 생각을 모아「수원의 중심, 활기찬 팔달구」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팔달구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 실시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6월 24일 각 과ㆍ동 사회복무요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업무의 보조자로서 민원업무를 처리함에 갖추어야할 기본소양 및 친절교육으로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생들과 감성기법으로 소통하여 스스로 문제해결을 이끌어주는 교육, 그것을 실천교육으로 이끄는 코칭강의로 소통과 팀워크 향상을 통한 실전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감성 힐링 미소와 웃음으로 소통 힐링 하자”라는 주제로 (현) 감성 힐링 코칭 아카데미 대표인 김은정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은“앞으로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언제나 업무에 임할 것이며, 조직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찾아보고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향상시켜 민원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생활하겠다.”라며 소양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경기지부와 함께한 팔달구 위기가정 One-stop 서비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지난 23일 행궁동의 긴급지원 사례관리(정신질환)가구에 한국전력공사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집안 내부 전기선, 전등 교체와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2016년 3월 인근 통장의 민원으로(쓰레기 적치 및 정신질환으로 인한 흉기난동) 발굴된 위기가구로, 행궁동주민센터에서 6개 기관(동주민센터, 행궁파출소, 수원시정신건강증진센터, 수원시노인치매정신건강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팔달구청 사회복지과) 담당자와 인근 주민, 통장이 모여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였다.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모(母)의 복수제거가 시급, 긴급의료비를 진행하였으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딸은 팔달구청과 MOU를 체결한 하나병원에 무료 입원시켜 가구원 일부 맞춤형급여를 진행하였고 알콜중독인 아들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 지속적으로 상담중이다. 현재 모는 퇴원 후 행궁동 노블요양병원의 협조로 폐결핵으로 생사를 오가는 남편과 함께 요양병원에서 저렴한 입원비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쓰레기 적치로 주변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팔달구청 환경위생과, 동주민센터 환경미화원, 희망지역자활센터의 협업을 통해 대대적인 집청소를 실시하였으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의 도배, 장판 지원으로 깔끔하게 집수리를 완료하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노후된 전기배선으로 화재의 위험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시급히 한국전력공사 경기지부에 지원을 요청하여 200만원 상당의 전기선 및 전등 교체를 실시하였다.

한전의 사회공헌팀 담당은 “이번 지원 사례는 전례가 없는 경우로 가정방문을 해보니 너무 생활이 열악하고 위험한 상황이어서 무료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추후 팀과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구청 관계자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위기상황이 빠르게 해결되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빠른 시일내에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 고등동 직원 멋져요!! 행복한 직장만들기 우리가 먼저

-2016년 상반기 마무리로 영화보며 힐링시간 가져-

팔달구 고등동(동장 이귀만)은 지난 6월 23일, 경로잔치 및 쓰레기무단투기 단속 등으로 바빴던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동장님과 함께 “행복한 직장만들기”계획 일환으로 영화관람 시간을 가졌다.

동 주민센터 근무 종료 후 동수원 CGV에서 ‘정글북’을 함께 관람하고, 관람이 끝난 후에는 나혜석거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치킨집에서 맛있는 치킨을 맛보며 영화를 보고 난 소감과 평소에 사무실에서 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하며 2016년 상반기를 되돌아보는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영화 관람을 함께한 직원은 “동장님 부임이후 처음으로 관람하는 영화라 긴장과 걱정이 됐지만 편안하게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직장의 회식이라고 하면 삼겹살이라고 생각했는데, 멋진 스테이크와 피자로 피로를 풀고 힐링시간이 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귀만 고등동장은 “지난 상반기 동안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하반기에는 더욱 더 단합하여 멋진 고등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실천해 보자”고 말을 전했다.

앞으로도 고등동은 행복한 직장만들기를 위해 색다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팔달구,관·학·민이 함께한 행궁동 ‘자동차 없는 날’행사 성료

팔달구 행궁동(동장 이장호)에서는 지난 6.25.(토)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과 관내 5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행궁동 마을교육공동체 거리공연’, 행궁동 골목장터 및 신풍로 프리마켓 등이 운영되어 관·학·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가 만들어졌다.

한편 이날은 작년 7월부터 행궁동에서 준비한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 정기투어가 정식 운영이 시작되었다. 정기투어는 매주 토·일요일 11시30분 화성행궁 앞에서 3개 투어코스로 운영되며, 해설사가 동행하여 행궁동 골목골목에 남아있는 역사문화에 스토리를 접목시켜 안내한다.

이장호 행궁동장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행궁동만의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였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행궁동 골목에 새겨져 있는 이야기를 듣고 자동차 없는 거리를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