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먼지 등의 각종 오염원에 대한 건설사의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사장 환경관리 길잡이』를 제작 보급한다.

그동안 공사장에서의 소음․먼지는 인접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으로 항상 단골민원이 되어 왔고, 건설사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비산먼지 억제시설 추가 설치 등의 조치를 해오고 있으나, 매년 하절기 동일사례 민원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금번 제작되는 길잡이에는 소음․먼지 저감방안, 환경관련법령, 기타 질의 회신을 수록하였으며, 특히 공사장 내에서 발생하는 흙탕물에 대한 하천 방류의 위험성을 게재한 것이 특징이다.

권용찬 영통구 환경위생과장은 “공사장 내 소음․먼지 저감에 대한 단속도 중요하지만 주민이 소음․먼지 등으로 겪는 불편함을 없애고 건설사 스스로가 관리하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홍보하는 것도 가장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이다. 아울러 금번 교육 자료는 외부 용역이 아닌 현장 공무원의 현장 경험과 법적 근거를 토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더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 되었다”라고 말했다.

영통구 매탄1동 주민복지협의체,꿈꾸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진행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주민복지협의체에서 마을르네상스 사업인 「꿈꾸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Ⅱ」 첫 번째 소통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나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의 다름 인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2016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의 일환인 인문학 강의는 사회취약계층에게 새로운 삶의 의지를 심어주는 강의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신감 회복과 주체적이고 건강한 내면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지식전달 위주의 형식적인 강의보다는 서로의 의견을 말하고 소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수강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를 들은 한 수강생은 “오래만에 유쾌하게 웃고 가는 시간 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며 수강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영통구 매탄1동,단독주택 쓰레기 감량 실천 홍보

-쓰레기 봉투 배출표시제 및 검은봉투 안쓰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28일 10통 단독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배출 표시제 및 검은 봉투 안 쓰기 운동」에 관한 홍보를 진행하였다.

이날은 10통 단독주택의 집주인 10여명을 모시고 동 주민센터 직원의 홍보로 영통구 특수시책인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배출 표시제 및 검은 봉투 안 쓰기 운동에 대한 취지 및 안내를 하였다.

쓰레기 봉투 배출 표시제 자율참여지역으로 선정된 10통 단독주택 소유주를 상대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도로명인 ‘~로’를 표기할 것을 독려하였으며 집주인 먼저 솔선수범하여 세입자들까지 배출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라는 자리가 되었다.

전문용 매탄1동장은 “성신아파트와 10통 일원이 쓰레기봉투 배출표시제 자율참여지역이다. 종량제 봉투에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는 일이 다소 번거롭고 귀찮게 느껴져도 책임감을 가지고 쓰레기 분리수거에 더 신경을 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영통구,교동짬뽕과 영통2동 주민복지협의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한 끼 나눔」

수원시 영통구 교동짬뽕(망포역점)에서는 28일 영통2동 관내 저소득어르신 및 수원 엘림작업활동시설 소속 장애인 60여명에게 짜장면, 군만두 등을 준비하여 따뜻하고 정성스런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따뜻한 한 끼 나눔’ 행사에 영통2동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봉사에 참여하고, 수박과 음료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에 동참했다.

교동짬뽕 김석준 사장은 “지난번 식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나서 식당 인근에 장애인작업장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식사대접은 영통2동과 엘림작업활동시설 담당자와 협의하여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을 모시고 행사를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인석 영통2동장은 “관내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장소를 제공해준 교동짬뽕 사장님께 감사하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히 하절기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