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팔달구청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지난 2일 관내 저소득 위기가정의 척추·관절질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3차 협약식을 체결했다.

조선시대 서민을 치료했던 의료기관인 혜민서(惠民署)에서 착안하여 추진되는 ‘팔달구 혜민사업’은 지난 3월 하나병원(알코올 및 정신질환 치료)을 시초로 4월 문안과(백내장 및 안질환 치료), 6월 윌스기념병원(척추·관절질환 치료)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척추·관절질환은 현대인들이 만성적으로 앓고 있는 질환이며,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의료비부담이 큰 저소득 가구에는 이번 협약식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대표는 “뜻깊은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팔달구 사례관리 담당부서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의료사각지대 계층의 척추·관절질환 치료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팔달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혜민사업 협약기관 발굴을 통해 향후 팔달구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질 높은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팔달구 매교동, 내 손안에 힐링 수지뜸 교육 실시

팔달구 매교동(동장 백운오)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내 손안에 힐링, 서금요법(수지뜸)」교실을 열었다.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교육이 진행되며 경기도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지난 2일 4차시 교육은 15명이 참석해 ‘임기맥(사람의 몸 정중앙을 위에서 부터 밑으로 흐르는 맥)’주제로 이론과 실습활동이 이뤄졌다.

강사 김을순 고려수지침 동수원지회장은 “열정적으로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어려운 형편에 계신 분들이 서금요법을 통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심껏 강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따듯하고 맛있는 이야기가 있는 화서1동 지구별 요리 교실”로 초대합니다.

팔달구 화서1동(동장 김미숙)에서는 26일부터 다문화 가정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구별 요리교실”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구별 요리교실”은 수원 다문화 도서관과 연계하여 다문화 이주여성, 주민이 함께 세계 요리를 배우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웃 간의 소통 단절을 극복하고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해 마련된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이주여성, 관내 주민 등 20명이 5월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주 1회, 총12회에 걸쳐 세계 요리를 배우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미숙 화서1동장은 수강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문화 도서관을 방문해 관장, 수강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요리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다문화 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지구별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 여성과 주민들이 함께 세계 요리를 배우며 문화적 격차를 해소, 공동체 의식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주 여성의 한국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웃사랑돌보미 추진...고등동, 내실있는 주민복지협의체 운영

2일(목) 팔달구 고등동주민센터(동장 이귀만)에서는 주민복지협의체(위원장 정호웅)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수원시 현안사항인 지방재정제도 개편 철회에 대한 시민참여 안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의무와 취약계층 지원사업 홍보, 어려움에 처한 두가정의 사례회의가 진행되었다.

뇌경색 우측편마비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하여는 민간자원 연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회의에 참석한 주민복지협의체 위원은 직접 백미와 반찬 지원을 연계해 보겠다고 밝혔다.

고등동 주민복지협의체에서는 지난 4월 사례회의에서 혼자 생활하며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입원치료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동행 및 연계 등 이웃사랑돌보미로서 역할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팔달구 화서1동 안전마을만들기 안심마을 조성에 한걸음 up!

- 화서1동 여성안심구역 태양광LED 건물번호판 골목이 환해졌어요 -

지난 4월부터 추진되었던 안전마을 화서1동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공사가 완료되었다. 화서1동 5개통을 대상으로 여성안심구역 200세대를 선정, 주민설명회와 통장들을 통한 『설치동의서』를 받고 각 세대에 설치되었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태양광 발전판을 통해 낮 동안 저장된 열로 밤새 마을을 환히 밝혀주는 수호신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미숙 화서1동장은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혀주어 깜깜한 밤에 골목길 맞춤형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해주어 범죄와 화재 등을 미리 예방하고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골목길이 될 것을 희망해본다”고 전했다.

팔달구 우만2동,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우만2동, 미소친절 캠페인 실시

지난 6월 2일,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우만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수원거리 현장체험과 미소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6월 월례회의를 마치고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이 많이 찾는 화성행궁 광장에서 지동 순대타운까지 이어졌다. 화성행궁을 찾은 외국인과 수원시민에게 미소친절 홍보물을 나눠주며, 수원의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소개했다. 또한 지동 순대타운 일대를 돌며 ‘내 집∙상가 앞 화분 내놓기 운동’도 같이 실시했다.

이해순 우만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오는 17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K-POP 슈퍼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수원을 찾는 많은 방문객을 미소와 친절로 맞아 다시 찾고 싶은 수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