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영통구에서는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을 2016년도 상반기 지방세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세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영치대상 자동차는 수원시에 2회 이상, 타 시군에서 4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이다.

단속반을 상시 가동하여 장기체납차량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납세의식을 심어주어, 6월에 부과될 2016년 1기분 자동차세의 납기 내 징수율도 향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김현광 영통구 세무과장은 “고액‧고질 체납자들이 납세 의식을 갖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납부 독려를 통해 조세형평 및 건전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영통구 매탄4동,「난타나 꽃」으로 주민이 함께 즐기는 마을정원 조성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에서는 3일 수원시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원로 일대 화단에 꽃을 심었다.

「마을정원」이란 마을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정원, 그리고 마을 골목길 곳곳에 있는 화단 모두를 포함하는 것을 의미하며 매원로 일대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각한 지역으로 마을 정원 추진분야 중 골목길 정원 사업으로 선정하여 지난 4월초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와 일정을 협의하여 화단에 꽃을 식재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는 매원로 일대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각한 전주와 가로등의 개수를 사전 조사하고 22개의 화단을 제작하여 여름철 햇볕에 강한 초화인 ‘난타나’ 200주를 구입, 회원들과 주민, 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꽃을 심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매원로는 매탄4동 특화거리 조성 지역으로 2020년까지 도로· 환경정비, 간판보수· 교체, 전신주 정비 등 도로미관 개선, 커뮤니티센터 설치를 통하여 마을브랜드를 개발하고 마을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통해 주민들이 진정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해 나가는 도시형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통구, 태장동 마을만들기 사업 벤치마킹 추진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정영기)는 3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일원을 방문하는 마을만들기 우수마을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또한, 문경 아자개 장터와 가은읍 완장리에서 목재를 채취하는 작업 등을 병행 하였다.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이번 벤치마킹을 단순히 보고 배우는 방식을 넘어서 활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계획하였다. 정영기 협의회장은 “기존 벤치마킹은 우수 마을은 견학한다는 이점은 있었지만 보고 배우는데 그치는 측면이 강했다”며, “태장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동 축제를 지원하기 위한 제반 작업을 지방에서 추진하고 오는 적극적인 내용으로 이번 벤치마킹을 계획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아자개 장터를 방문하여, 태장동 온고지신 마을만들기 사업과 관련한 지역주민 생활개선 병행 방안을 고민하고, 몇몇 구조물들을 견학하였다. 이어 가은읍 완장리에서 제5회 태장 국화축제 분재용 목재 채취 작업을 진행하였다.

윤응로 태장동장은 “힘든 코스였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안전하게 잘 복귀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통구,제11회 영통청명단오제 성황리에 마쳐

-매탄․광교․영통이 하나된 알찬 단오제-

수원시 영통구에서는 지난 4일 영통청명단오제보존위원회와 함께한 제11회 영통청명단오제 행사를 3,000여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금년 행사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에 열려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오전 6시 청명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9시에는 단오어린이공원 느티나무 아래서 영통구민과 수원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당산제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행사에서는 지역 주민, 학생 동아리, 수원시립합창단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씨름 등의 민속경기, 소달구지 체험,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 전통 단오풍습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많은 주민들이 행사를 즐겼다.

아울러, 주민화합마당 시간에는 t-broad 공개방송을 통한 인기가수들이 꾸미는 무대도 이어져 수준높은 볼거리 제공과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는데 손색이 없었다.

박덕화 영통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우리 영통구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쓰레기 감량 및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을 위한-

영통구,「검은봉투 안쓰기」간담회 및 캠페인 실시

수원시 영통구는 3일 관내 매탄동에 위치한 구매탄 시장에서 영통구청장, 구매탄 시장 상인회원, 동 단위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생활쓰레기 감량 및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을 위한 「검은봉투 사용 안하기 운동」 간담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통구에서는 2016년도 5,411톤의 쓰레기 감량을 위하여 소각용 쓰레기 봉투 배출 표시제 자율참여와 아파트 단지 내 생활쓰레기 성상 분석, 생활쓰레기의 혼합배출의 온상이 되는 「검은봉투 사용 안하기 운동」 등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여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쓰레기 감량 추진에 따른 적극적인 참여 협조, 유일한 전통시장인 구매탄시장에서 「검은봉투 사용 안하기 운동」 실천, 물품 판매 시 밝은 봉투 및 장바구니 사용 권장 등의 내용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 되었으며, 간담회 후 영통구청 직원과 동 단위 단체장들이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물품을 구입 하고「검은봉투 사용 안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생활쓰레기 혼합배출의 60% 이상이 검출되는 「검은봉투 사용 안하기 운동」은 구․동 행정기관이 솔선 시행하고, 지난 5월부터 구매탄 시장에서도 시범실시 중이며 이후 쓰레기 봉투판매소, 시장 상인회 등에서 시민 동참을 계도하여 생활 폐기물 감량효과가 증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