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오는 6월 5일 제21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팔달 생태 체험장”행사를 지난 29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으로 3년째를 맞는 팔달 체험 한마당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자연순환사회로의 전환의 필요성, 생태보전과 녹색생활 실천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주요행사로 자전거 발전기 솜사탕 만들기, 태양광 분수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체험마당과 녹색나눔장터, EM무료나눔 등 나눔마당 그리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포인제 가입,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환경의 날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환경보전정책 강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해 지난 1972년 UN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다채로운 환경보전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환경수도 수원 조성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녹색환경 실천과 자원의 절약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팔달구 고등동주민센터,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환경교육 실시

팔달구 고등동(동장 이귀만)에서는 지난 27일, 관내 경동유치원에서 유치원생 140명을 대상으로「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눈높이 환경교육을 실시해 쓰레기 배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무단투기로 인해 불필요하게 반복되는 청소행정을 감소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쓰레기 버리는 방법 등 3가지 주제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등을 활용하여 이해하기 쉽고 교육효과가 증대될 수 있도록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시청각 자료로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으로 돌아가 활용할 수 있는 홍보물도 나누어 주었다.

김윤진 경동유치원장은“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환경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팔달구 상반기 환경관리원 직장교육 실시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지난 27일 환경관리원을 대상으로 누수없는 청소행정 추진과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팔달구 환경관리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한국CS아카데미 김윤경 강사의 『동료들과의 존중과 배려를 통한 소통』강의로 진행되었다.

또한 수원시가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와 관련하여 2015년에 이어 2016년에 추진하는 폐기물 감량대책에 대해 강조하며 인근주민들에게 담당구역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및 홍보를 철저히 하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배민한 팔달구청장은 “작업시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여 안전에 주의해 주시기 바라며 폐기물 감량대책으로 조금은 힘드시겠지만 가로청소 및 무단투기 정비시 재활용품 분리작업을 철저히 하여 청소행정의 최일선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팔달구,매교동 통장협의회 미소친절캠페인 실시

팔달구 매교동(동장 백운오)은 2016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5월부터 각 단체별로 수원거리 현장체험과 미소친절운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6일은 통장협의회원들이 통장회의가 끝난 후 팔달문시장과 지동시장주변을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미소친절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정완 통장협의회장은 “오랜만에 시장구경도 하고 순대볶음도 먹고 캠페인까지 추진하니 즐겁고 보람 있었다. 올 한해 많은 분들이 수원시를 방문해서 먹거리 볼거리를 충분히 즐기고 친절함도 느끼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팔달구 행궁동 왕의 골목 호위무사‘순라군’모집 성료

- 수원화성 방문객 등 관광객 눈길 주목 -

팔달구 행궁동(동장 이장호)에서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10일 동안 공개 모집한 행궁동 왕의 골목 순라군 대원 15명이 확정되었다.

‘순라군’은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숨결이 살아있는 행궁동의 호위무사의 역할로 마을의 안전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지인 화성행궁, 팔달산, 통닭거리, 공방거리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재미를 주기 위하여 기획․운영코자 하는 사업이다.

특히 순라군 대원 대부분이 여성인 점이 눈에 띄는 가운데 행궁동에서는 6월7일화)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매월 첫째주․셋째주 화요일마다 1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특별 제작한 순라군 의상을 착용하고 마을을 순찰하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의 행궁동 ‘자동차 없는 날’ 행사마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캠페인을 펼쳐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행궁동 왕의 골목 ‘순라군’ 운영을 기획한 이용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참여자분들의 성실한 모습을 기대하며, 수원시 관광1번지 행궁동의 새로운 명물로 ‘순라군’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저부터참여자로 솔선수범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