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덕화)는 30일 매탄4지구 중심상가에서 2분기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청소년 지도위원 현장교육과 주민신고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통구 관내 청소년 지도위원 및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선도·보호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는 의식 확산운동, 아동학대 및 청소년 유해환경에 따른 주민신고 활성화 캠페인이 병행 실시되었다.

박덕화 영통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전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유해업소 및 지도단속에 앞장서고 있는 지도위원, 법사랑 영통지구협의회위원, 단체원 등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며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학교주변 문구점 불량식품 지도․단속에도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영통구, 매탄4동「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의미 담은 벽화 그리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동장 조진행)에서는 노후화된 관내 성일아파트 담장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성일아파트 담장은 매탄공원, 매원중학교와 이어져 있어 많은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길목으로 기존 벽화가 노후화됨에 따라 담장의 외벽이 지저분해져 새로 단장하는 벽화 그리기 작업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벽화 그리기는「2016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그 의미를 담아 수원 화성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제작되어 담장을 따라 걷다보면 수원 화성의 성곽을 따라 걷는 것 같은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화성의 콘텐츠가 담겨 있다.

조진행 매탄4동장은 “노후화된 성일아파트 담장 벽화가 새롭게 재탄생 되었다. 2016년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화성을 담은 이미지로 벽화를 제작한 것이 뜻깊다. 주민들이 벽화를 보며 좋은 기분을 느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통구, 영통2동 마을정원 만들기 조성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에서는 「2016년 화성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화분 내놓기 운동의 일환으로 30일 음식특화거리 일대에 상가 앞 화분을 설치 및 식재작업을 실시하였다.

영통2동 「음식특화거리」에는 밤에 각종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는 지역으로 도시 미관이 보기 좋지 않았으나 이번 마을정원 만들기 일환으로 상가 앞에 화분을 내놓아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들의 심리를 억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상가 주민들도 음식특화거리 일대가 분위기가 밝아 졌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김인석 영통2동장은 "주민들에게 볼거리가 있는 마을정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통구, 태장동 온고지신 마을만들기 주민 설명회 개최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동장 윤응로)에서는 30일 태장동 온고지신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태장동 온고지신 마을만들기는 수원사랑장학재단 태장동후원회(이하 장학재단)가 주체가 되어 망포동 상가, 주택단지를 정비하는 환경 개선 사업과 망포동 옛 지명을 복원하여 지도를 제작‧배부하는 역사 복원 사업을 병행하는 2016년 마을르네상스 선정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영통로 130번길, 영통로 90번길 등 사업 대상지 건물주와 가주회 회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추진과 관련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학재단 유순모 사무국장은 표지석 설치 건, 내 집 앞 화분 내놓기, 보도 정비 사업 등을 소개하며 “우문리의 역사적 가치도 높이면서, 지역 주민들도 쾌적하게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문리 가주회 이장호 회장은 “사업성을 살리면서, 지역민들의 불편함도 줄일 수 있는 방안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영통구,자연애 골목길 봉사단 특별교육

- 쓰레기 감량 내가 먼저 -

수원시 영통구에서는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2016년 행복 홀씨 입양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구성된 영통구 자연애(愛) 골목길 봉사단 특별교육이 30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자연애(愛) 청소년 봉사자, 학부모, 구민, 공무원 등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큐브랩 권순범 대표를 초빙하여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태양광 에너지 쓰레기통에 담다!」라는 주제 강연과 환경부에서 쓰레기 자원 분리배출 생활 백서 영상, 재능기부 한 이경애 강사의 마음열기의 율동, 생활폐기물 관련 퀴즈문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권용찬 영통구 환경위생과장은 “최근 재활용품 분리수거 노력이 줄어들면서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늘어나고 있다 2016년 영통구 감량 목표는 24,783톤이다. 한 집마다 종량제 봉투 1개씩만 줄여 준다며 올해 목표는 충분히 달성 할 수 있다”며 목표보다 주민들의 생활 습관이 변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각․행동․습관을 모두 바꾸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