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남부경찰서 매탄지구대,순찰3팀장 경위 채영철

오늘 아침 아이들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였나요,

자녀를 둔 학부형들은 어떻게 답변을 하셨나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배우기 십상이다,

좋은 일이건 좋지 않던 일이건 무심코 따라서 하는 습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전해야 우리 모두가 행복의 길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러한 생각을 지금부터 가져도 그리 늦지는 않을 것이다,

신년도 신학기가 개학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한 번쯤 학교 가는 길 통학로와 스쿨존을 함께 걸어가 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다시 말해 자녀들이 학교를 가는데 그 길이 안전한 통학로가 되고 있는지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관심을 갖고 아이들에게 배려해 주는 부모의 마음과 안전하고 편안한 주위환경을 조성해 면학에 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이에 수원남부경찰서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인도를 시민에게 돌려주자”, 라는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로 스쿨존에 불법 주,정차량, 현수막, 광고물, 돌출물 등 학생들에게 장애를 줄 수 있는 노상 방치물을 제거하고 인도를 보행하는데 지장을 주는 나뭇가지치기를 하면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1교 1사 협약을 통해 등, 하굣길 학교주변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육은 백년앞을 내다보고 하는 것이다,

일이 비록 작다고 하더라도 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하고 자식이 현명하다 해도 가르치지 않으면 똑똑하지 않는다는 가르침의 명언도 있다,

아이들은 미래의 자산이며 주인공이다,

국가와 국민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한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하는지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경찰이 적극적 앞서가고 있다,

어느시대를 막론하고 아이들이 안전해야 부모가 행복할 것이며 우리 모두의 행복이 국민 모두의 행복임을 깨달아자아실현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수원남부경찰서 매탄지구대

순찰3팀장 경위 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