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하이치과와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5일 정오 오산동 하이치과에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이치과와 연합회 상호 간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하이치과 이준 원장, 연합회 이진희(매홀지역아동센터 시설장) 회장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 오산푸른학교 이우선, 다솜지역아동센터 민정기, 양문지역아동센터 이용정, 오산지역아동센터 김선희, 청호지역아동센터 이광훈, 꿈터지역아동센터 장정화, 비전지역아동센터 오운희,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이선미 시설장이 함께했다. 세교지역아동센터 남연희 사회복지사도 자리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인사 나누기, 협약내용 브리핑(하이치과 손상훈 부장), 협약서 서명, 기념사진 촬영, 오찬 순으로 열렸다.

협약서에 이준 원장과 연합회 소속 각 시설장들이 서명한 후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서에 따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과 그들의 직계가족, 그리고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는 종사자와 그들의 직계가족은 하이치과의 프로그램 상 항목의 검진 및 치료 시 할인 수가를 적용받게 된다.

하이치과에서 오산시 내 지역아동센터의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에 대한 의료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하이치과 이준 원장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회 이진희 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치과 치료가 필요하다”며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건강한 삶을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