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주호)는 지난 30일 영통 중심상가 지역에서 에어라이트(풍선광고), 입간판,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하여 야간단속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단속은 경찰 및 고엽접전우회,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으로 상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무질서하게 설치된 에어라이트와 도로에 난립한 불법유동광고물을 수거, 정비하였으며 광고물의 안전수칙 준수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영통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150여개의 유동광고물을 정비하였으며, 127개 업소에 대하여는 계고장 발부와 함께 자진정비 할 것을 안내 하였으며, 상습 위법 23개 업소에 대하여는 강제 철거를 실시하였다.

영통구 양재섭 건축과장은 “화성 축성 220주년이 되는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수원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 근절에 최선을 다해 철저를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영통구 영통1동, 주민자치센터 재활용 교복판매로 녹색장학금 전달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동장 심인보)은 지난 30일 육아종합지원센터 5층에서 주민자위위원회(위원장 이상구) 주관으로 관내 중.고생(류경 외 5명)에게 장학금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영통1동의 특성화 사업인 녹색환경교실 청소년용품 재활용시장의 운영 수익금을 관내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따뜻한 정이 오가는 마음이 편한 마을을 조성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기초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 청소년 등을 추천 받아 심의 후 6명을 선발하게 되었다.

이상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런 뜻깊은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큰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부탁드립니다.”고 격려했다.

  영통구 매탄1동, 홀몸노인 사랑의 갈비탕 전달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동장 박두현)은 30일 독지가로부터 후원 받은 사랑의 갈비탕 25그릇을 저소득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매월 25그릇의 갈비탕 후원의사를 밝힌 독지가는 “어머니를 보면서 홀몸노인들을 돕고 싶다고 생각 했다”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따라 매탄1동에서는 저소득 홀몸노인들 댁을 방문해 갈비탕을 전달했다.

이 날 갈비탕 배달은 점심시간 전까지 노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갈비탕을 수령해 진행됐다. 추위를 잊고 부지런히 배달한 결과, 점심시간 전까지 25그릇의 갈비탕을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갈비탕을 전해받은 한 노인은 “추운 날씨에 직접 배달해주어 고맙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통구 매탄1동, 폐기물 감량 교육 실시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동장 박두현)에서는 지난 30일 주민센터 2층 문화사랑방에서 관내 통장과 폐기물 감량에 관심이 많은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수원시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 이주철 팀장을 초빙해 2015년 폐기물 감량목표 2만717톤 달성을 위한 '폐기물 감량 교육'을 실시했다.

2015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거래제’가 시행되면서 수원시는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날 교육은 생활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 김장철 음식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비닐과 플라스틱이 일반 쓰레기보다 온실가스가 230배나 더 많이 나온다니 미처 몰랐다. 비닐과 플라스틱이 종량제 봉투에 무심코 들어가지 않게 버리기 전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주변 주민들에게도 많이 홍보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