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19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안전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하였다.

현장교육에 참여한 30여명의 공직자는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재난체험 및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을 통해 호흡곤란자 발생 등 비상상황 발생시 즉각 대처 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았다.

또한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쟁 역사교육과 안보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지녀야할 올바른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올바른 역사인식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응급상황에 대처해야 하는지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선구 권선1동, 어질고 착한 사람들의 따뜻한 김장 나누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동장 박정숙)에서는 19일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전날인 18일 각 단체회원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밤이 늦도록 배추를 가르고 소금에 절여 헹구는 작업을 했으며, 19일에는 절인 배추에 양념 속을 넣고 박스에 포장하는 작업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어질고 착한 마을사람들의 정성으로 잘 담가진 김장김치 1,200포기는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180세대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숙 동장은“김장담그기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 감성이미지로 무단투기 금지 홍보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하여 감성이미지를 통한 홍보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의 무단투기 금지 홍보는 경고 중심의 문구로 이루어져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는 일조했으나 다소 딱딱하고 강압적인 느낌이 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권선구는 웃고 있는 아기, 예쁜 꽃밭 속의 문구 등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을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설치해 감성이미지를 통한 홍보를 실시하여 거리 이미지를 밝게 하고 나아가 자발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효과를 불러올 방침이다.

권선구는 현재 아이들이 손수 그린 그림이 들어간 현수막을 11개 동에 설치하였으며 기존 마을정원 및 상습투기지역 화단 조성지에 푯말을 확대설치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성기반 홍보를 적극 활용해 무단투기를 줄이고 환경수도 수원을 위한 거버넌스 행정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권선가족 숨은행복찾기, 뜻깊은 만남의 시간 가져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19일 인계동‘도예공방목요일’에서‘권선가족 숨은행복찾기’만남을 가졌다.

권선가족 숨은행복찾기는 관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및 위탁가정 등 가정에 홀로 남겨진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권선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지춘연)와 아동간의 1:1결연으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며, 현재 13세대 14명의 아동과 13명의 어린이집 원장이 결연을 맺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아이들이 걱정인형 도자기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자아 성취감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소재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데 그 의의가 있었다.

지춘연 회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의 정서적, 문화적 체험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