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경기중앙신문]오산시시설관리공단(본부장 조용호)는 지난 11월 13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집수리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 󰡒Happy House 집수리 봉사단󰡓과의 협업을 통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완수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금년도 처음으로 집수리자원봉사와 관련 자체예산을 배정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조용호 본부장은 “시민행복,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오산시민을 위한 시설관리공단으로서의 자리매김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산시, 수영안전교육 컨퍼런스 개최
- 수영으로 행복한 마을교육 공동체 만들어요 -

수영으로 행복한 「마을교육 공동체만들기」라는 기치 아래 제3회 수영안전교육 컨퍼런스가 교육부와 국회안전교육포럼이 주최하고 오산시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오산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이미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2012년 시범사업을 거쳐 금년에는 오산관내 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22교, 2,571명)과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9교, 2,236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내년도에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7세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확대할 계획이다

금번 컨퍼런스에서는 생존수영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서상기·안민석 국회안전교육포럼 대표, 교육부차관, 경기도교육감, 광주광역시장, 오산시장 등 약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안전교육 및 인성교육 강화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실천하자는 취지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3회 수영안전교육 컨퍼런스는 정부에서 발표한 「학교체육.예술교육 강화 지원계획」이 발표된 시점에서 여야 국회의원, 시도교육감, 자치단체장, 사회 각계의 교육전문가, 학생과 학부모들이 적극 참여해 노하우를 지닌 오산의 수영안전교육을 체험하고, 전국의 교육현장에 접목해 확대할 수 있는 수영안전교육에 대한 실천적 방안을 강구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 제7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합동위령제 개최
오산시는 17일 제7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수청동에 있는 현충탑에서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광복 전까지 국권회복을 위해 항일투쟁을 하다 순국하신 선열들을 추모하고 위훈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오산시지회(지회장 배성애)의 주관으로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보훈단체장(8개단체),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곽상욱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선열들은 나라를 빼앗긴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끝까지 싸워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셨다”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으로 계승 발전시켜 더 큰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신발산업과 우수 졸업작품 전시회개최

오산문화원(원장 공창배)은 17일 문화원 2층 다목적실에서 오산대학교 제26회 우수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작품들은 오산대학교 신발산업과와 대학부설연구소인 신발공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구두골을 사용 제작했다.

한국산업규격인 “KS G 3116 구두”에 제시되어 있는 시멘트식 제조 방법을 사용하여 학과 실습실에서 작품들을 제작한 것으로 서울시 성수동 구두업체들도 현재 부러워할 정도로 잘 꾸며진 실습실의 기계화와 자동화 설비를 이용하여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제품 수준의 구두가 작품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오산문화원장은 “오산대학교 신발산업과 작품들이 오산의 시조인 까마귀를 구두로 표현한 듯하며, 오산시 대표적인 만추의 색을 표현한 무지개색 색지로 장식된 스탠드 위에 놓인 구두는 마치 까마귀가 오산의 시목인 은행나무 위에 앉아 오산시의 시화인 매화꽃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연상하고 있다고 평을 했다.

오산문화원과 오산대학교 신발산업과가 공동으로 처음 주관한 이번 전시회를 극찬하면서, 단체작품전 뿐만 아니라 개인작품전도 문화원에서 연중 전시가 가능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우수졸업작품은 오는 19일까지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