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에서는 지난달 30일 밤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성호)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성금 기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의 성금 기탁식은『제5회 밤밭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과 주민들이 후원해준 성금을 모은 것으로 윤성호 밤밭축제추진위원장은 율천동 주민복지협의체에 70여만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달했다.

율천동에서 추진하는 밤밭축제는‘율전(栗田)’이라는 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 참여를 통한 주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밤밭골의 생태마을만들기를 위해 매년 밤밭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윤성호 밤밭축제추진위원장은“주민들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어 사랑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복지마을 율천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화합하고 소통하며 정과 정을 나누는 정자2동 만들기 -
장안구 정자2동, 찾아가는 통장봉사대 이웃 사랑 실천

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의 통장협의회(회장 박관철)에서는 지난 3일 관내 취약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찾아가는 통장봉사대』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정자2동의『찾아가는 통장봉사대』는 통장협의회가 주관하여2013년 1월부터 시작한 저소득층 가정 방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이다. 통장봉사대에서는 매달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홀몸어르신과 장애우 가정을 방문하여 청소는 물론 소규모 집수리를 해줌으로써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알콜중독자의 가정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불량하여 주위의 민원이 발생하는 곳으로 통장봉사대의 대원들은 방과 거실은 물론 화장실까지 구석구석 청소를 하였다. 또한 화장실에서 넘어져 다리를 다친 홀몸어르신 가정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집안 청소도 해드렸다.

박관철 정자2동 통장봉사대장은“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찾아가는 통장봉사대』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대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통장봉사대에서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정과 정을 나누는 정자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꿈과 희망 실은 주니어 공학교실 -
장안구 조원1동,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과학교실 개최

장안구 조원1동(동장 정문갑)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모)에서는 지난달 31일 초등학교 4~6학년 30여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꿈과 희망 실은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업은 태양전지 자동차 모형을 조립하고 작동시켜 보면서 태양전지의 원리 및 활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다양한 연료를 사용하게 될 미래의 자동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태양전지를 이용한 자동차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은 과학영재 육성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위한 현대모비스의 재능기부와 조원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정영모 주민자치위원장은“꿈과 희망을 실은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는 내일의 미래주역인 만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문갑 조원1동장은“공학교실을 열어 어린이들이 쉽게 태양 전지를 이용한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현대모비스에게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