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임무의 중요성에 대해 행정지원과장의 교육과 함께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높이고자 수원시 시정연구원소속 박상우 강사를 초빙하여 『수원형 주민자치회 모델 추진 및 지역리더 양성』이라는 주제로 120분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지방행정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행정과 주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이번 교육으로 지방자치 활성화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함께하는 따뜻한 장안구 만들기를 위한 -
장안구, 통합사례가정 농촌체험 힐링캠프 실시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29일 장애인 가정 20세대 40명과 함께 경기도 양평 소재『보릿고개 마을』을 찾아 농촌체험 힐링 캠프를 실시하였다.

장안구에서 추진하는 농촌체험 힐링 캠프는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장안구청이 후원하며 장안구 복지위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하는 활동이다.

농촌체험 방문지인 양평 보릿고개마을은 옛고향의 정취가 살아 있는 곳으로 느타리버섯 따기, 트랙터 타기, 강정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평소 장애 등으로 가족여행이 쉽지않은 대상자들에게 가족간의 화합과 재충전을 도모할 수 있어서 장애인 가정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캠프에 참가한 박모씨는“장애를 가진 가족으로 인해 집에서만 지냈는데 모처럼 집밖으로 나와 화창한 날씨를 느끼며 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평소 장애등으로 여행이 어려운 가정에게
가족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 체험 힐링 캠프는 유익한 행사이다. 앞으로도 장애인 분야에서 민·관 사회복지 연계망을 구성하여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애국심과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한 -
장안구, 신혼부부 축하용 태극기 증정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구청을 찾아 혼인 신고를 하는 신혼(예비)부부에게 나라사랑 태극기를 증정하고 있다.

태극기 증정은 국무총리훈령 제 538호의 제15조 국기 보급 확대 조항에 따라 작년부터 장안구에서 실시하는 특수시책이다.

지난해 장안구에서 혼인 신고를 한 부부는 1,659쌍으로 구 전체 신고 건수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에 준비한 태극기가 조기 소진될 경우,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여 물량을 추가 확보하여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실시 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청을 방문하여 혼인신고를 하러 온 신혼부부 남○○, 최○○씨는, 혼인 신고를 마치고 태극기를 받으며“한 가정을 이루어 새로 시작하는 우리 가정에 태극기를 주시니 사회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게 되며 애국심과 함께 내 고장 수원에 대한 자긍심도 갖게 되는 것 같다”며 매우 기뻐했다

장안구에서는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예약 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고객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파릇파릇한 영화동의 푸른겨울을 꿈꾸며 -
장안구영화동, 화홍문공영주차장 둘레에 보리씨 파종

장안구 영화동(동장 박선우)에서는 지난 27일 통장협의회 회원과 단체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화홍문공영주차장 둘레에 보리씨를 파종했다.

화홍문공영주차장은 방화수류정과 근접해 있고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이 자주 오가는 길목임에도 불구하고 울타리 주변으로는 잡초가 무성히 자라고, 상습적으로 쓰레기가 무단투기 되어 눈살이 찌푸려지던 곳이었으나 영화동 봉사단체원들의 꾸준한 관리로 깨끗하게 변모해왔다.

지난해 10월에 보리를 뿌려 파릇 파릇하게 자란 보리를 겨울동안볼 수 있었으며, 지난봄에도 거북시장 주차장 둔덕에 영산홍과 해바라기를 심어 사시사철 꽃들을 쉽게 볼 수 있게 하였다.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올 겨울에도 보리덕에 넓고 휑한 주차장에서 푸른 겨울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일손을 도왔다.

박선우 영화동장은“내 집앞 쓰레기통 내놓기 사업이 성과를 거두어 주택가에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지고 있다. 하지만 공영주차장과 공터에는 아직도 관리가 필요하다. 보리씨를 파종하여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영화동의 모습을 보여 주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