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는 오는 31일(토) 화성행궁 노천극장에서「제4회 행궁길 아름다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인 ‘행궁길 아름다운 축제’는 수원화성 행궁길에 기반을 둔 맛촌, 공방, 주민이 함께 하는 지역문화 축제로 행궁맛촌 상인회와 아름다운 행궁길(공방작가), 행안지모(행궁동 안전지키미모임), 우동이(우리동네이야기), 경기대인문학연구소&서정시학이 후원하며 행궁길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연하는 정조대왕 거둥행사로 시작되며 행궁맛촌 대표음식전, 아름다운 행궁거리 사진전 및 삼행시 경연대회, 시 낭송 및 시집 저자 사인회, 전통체험, 맛촌 주민 공연, 음식문화개선 홍보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 외에도 다도 체험, 다식 만들기, 오징어 꽃모양 만들기 등 전통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각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팔달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후원과 참여로 이루어지는 축제인 만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제문의 031-228-7322

팔달구 화서1동 마을만들기협의회,'주민워크숍 및 벤치마킹 추진'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한배수)에서는 지난 27일부터 28일 양일 동안 화서1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과 동말공작소에서 주민워크숍 및 벤치마킹을 추진하였다.

주민들에게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통한 생활속의 지혜를 찾고자 추진한 이번 워크숍은 첫째 날에는 마을만들기사업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와, 서예 예술가 박영환 작가의 양초받침 목공예수업을 실습하였으며, 둘째 날에는 목공예를 통한 화병 제작 등 응용작품을 실습하였다.

또한 둘째 날 오후에는 워크숍에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평택시 대추리 평화마을을 방문하여 기념관, 역사관, 평화예술동산 등을 둘러보고 자생마을로 성장하게 된 배경 및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전반에 대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한배수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 및 벤치마킹 기간 동안 다양한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기동 화서1동장은 “내년에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쏟아져『동말정원 이야기 등과 같은 주민친화적인 마을만들기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팔달구,'민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 아름다운 동행
우만1동, 동 주민복지협의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영화관람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김재섭)은 지난 28일 관내 저소득어르신 및 장애인과 영화관람을 하는「동 주민복지협의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영화관람」행사를 추진하였다.

금번 행사는 우만1동 주민센터와 동 주민복지협의체,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가 협력하여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13세대에게 문화체험행사를 제공하는 지역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추진하였다.

상영영화는 인기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문너머 도망친 100세 노인」으로 참여주민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김재섭 우만1동장은 “우리동은 주민복지협의체와 협력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구경기관람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께는 영화관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자원발굴을 통해 지역주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속적인 복지행정을 다짐하였다.

향후에도 우만1동은 축구관람,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