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지난 23일 상가밀집 지역과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한 유동광고물들을 일제 단속하였다.

장안구 북문 상가밀집지역에서 펼쳐진 단속활동은 교통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풍선에어라이트 입간판, 생활불편 등 민원이 제기된 광고물, 청소년 유해ㆍ인권침해 광고물 및 담장부착 벽보, 음란 및 퇴폐적 내용의 광고물, 대형마트, 바겐세일 등의 미신고 광고물로써 현장 철거조치 및 행정 계고를 병행했다.

이번 단속에서 현장 철거 광고물은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광고물 26점으로 상습위반 광고주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박영필 장안구 건축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시민이 참여하는 불법광고물 수거 실비보상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로, 공원, 하천, 다중집합장소, 주택가 등 생활주변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송죽행복 안심마을 -
장안구 송죽동, 반찬 나눔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의 주민자치회(회장 조영연)에서는 지난 22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송죽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영연)에서 실시하는『송죽행복드리미 사랑의 반찬 나눔』사업은 송죽동 주민자치회 고유사업으로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관내 음식업소에서 자발적으로 후원한 각종 반찬과 김치 등을 반찬이 필요한 홀몸어르신가정과 한부모 가족 등 기초수급세대 30가정에 정성껏 전해드리고 있다.

매월 2회 실시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에는 관내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미역국, 제육볶음, 잡채 등의 다양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보온병과 밥통에 담아 전달되고 있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여러 업체에서 후원해 주신 반찬들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틈틈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3년째 추진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에 많은 업체들의 참여로 활기를 띠고 있다. 후원해 주신 사장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행복한 송죽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간 만들기 -
장안구조원2동, 감성자극 행복콘서트 개최

장안구 조원2동(동장 박성은)의 마을만들기협의회(대표 최영준)에서는 지난 23일 조원2동 주민센터 4층 주안말사랑방에서 감성자극 행복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주안말사랑방은 2013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마련된 주민소통장소로 따뜻한 차와 더불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제공되어지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단체 회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복콘서트 또한 2015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조원말사람들(대표 최영준)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이 계획하고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의 작은 음악회로 진행되었다.

최영준 대표의 매끈한 진행으로 저녁6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수원출신 성악가 송필화씨의 “청산에 살리라” 등 심신을 정화시키고 가을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곡들이 공연되었다.

박성은 조원2동장은“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협조와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과 단체원들을 모시고 개최한 감성자극 행복콘서트로 주민들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마을만들기협의회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