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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에서는 지난 16일 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 강의실에서 2015년 『자녀의 진로지도』부모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특성을 파악하여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직업, 변화하는 직업세계를 탐색하여 자녀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부모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5주 동안 토론, 역할놀이, 과제수행 등으로 진행된다.

팔달구 관계자는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행복한 가정, 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로의 소통 기틀을 마련하고, 자녀가 원하는 직업의 적합성 및 진학정보, 직업정보 등을 통해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 개설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계동 장다리길에 새로운 활력을!
팔달구 인계동, 장다리길 경관사업 현판식 개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 현영진)에서는 지난 16일 신동주 장다리길 상인회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다리길 경관사업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장다리길 상인회에서는 지난 5월 인계동 도시경관 설명회와 수원시 주민 경관 협정 시범사업 선정을 거쳐 이날 현판식을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장다리길 경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다리길은 인계동 구도심에 위치하여 대로변을 따라 음식점 등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구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장다리길 일대 상가 간판을 통일성 있고 수려하게 교체하는 등 멀리서도 찾아오는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영진 인계동장은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장다리길이 새롭게 활기를 되찾고 수원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따뜻한 지역사회복지 실천을 위한
팔달구행궁동, 남향경로당과 매여울 자매결연 협약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이장호)에서는 지난 15일 남향경로당과 매여울 간에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매여울은 매향동 주민들로 구성된 소수의 봉사모임이었으나 관내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복지 활동에 귀감이 되어 현재 주민복지협의체위원, 통장, 자원봉사자 등 15명의 회원이 동참하고 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매월 10만원씩의 현금지원뿐만 아니라 관내 자원연계, 경로당 식사지원, 말벗서비스, 경로당 환경정비 등 각종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옥선 매여울 회장은 “사람이 귀하고 사람이 사람을 살피고 돕는 공동체 활동에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이 모아져 자매결연을 맺기로 결심했다”며 “우리 마을이 따뜻한 복지마을이 되도록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