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는 지난 14일 다문화가정 주부 등 25명과 중도입국학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서시장 일대에서 ‘소중한 이웃, 전통시장으로의 초대’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다문화지원센터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는 중도입국학생 15명도 함께 참여하여 친구들과 함께 장보기 체험 후 시장에서 구입한 간식으로 다과회를 갖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중한 이웃, 전통시장으로의 초대’행사는 다문화가정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과 전통시장의 잠재적 구매자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 4월, 7월에 이어 총 3번의 다문화가정과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팔달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수원시상인연합회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참여한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지역 내 안착하고 이번 체험을 통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