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13일 관내 수성고등학교 에서 청소년 선도 활동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협의회(회장 정영모)회원과 공직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관내 상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 매체물 수거활동,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 보호에 관한 홍보전단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이루어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공직자 및 민간단체 회원들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 환경에 대한 계도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에 적극 동참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웠다.

정영모 법무부 법사랑위원 장안지구협의회장은“앞으로도 청소년 선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안보 강화를 위한 -
장안구 율천동, 방위협의회 10월중 월례회의 개최

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의 방위협의회(회장 방명린)에서는 지난8일 주민센터 문화사랑방에서 10월중 월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최근 안보상황과 주민들의 역할에 대한 토의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10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동운 율천2동대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이동운 율천2동대장은 2010년부터 2015년 10월까지 율천동에 재직하면서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인물로 퇴임 후에도 수원시와 율천동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운 율천2동대장은“지난 6년간 율천동대의 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신 협의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이젠 동대장이 아닌 일반 회원으로 율천동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도록 하겠다.”며 퇴임 인사를 전했다.

심언형 율천동장은“6년간 지역의 안보의식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이동운 율천2동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에도 율천동 방위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랑나눔 실천을 통한 복지허브 마을 조성 -
장안구 송죽동, 박창숙통장 노인복지기여 표창 수상

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의 박창숙 송죽동 제1통장이 지난 13일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기여자 부문 표창을 수상하였다.

박창숙 송죽동 제1통장은 송죽동 주민센터에서 소외 계층 어르신들에게 월1회 이·미용 재능봉사를 3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어렵게 사시는 독거 어르신들과 1:1 결연을 맺어 반찬, 빨래 등을 도맡아 하는 등 평소 어르신들을 공경하여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박창숙 송죽동 제1통장은 “내가 할 수 있는 이·미용 기술로 어르신들의 머리를 잘라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머리를 예쁘게 자르고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며내 자신도 행복해 진다. 더구나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송죽동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박창숙 통장님은 평소 안심 마을 송죽동을 위하여 재능기부를 하시는 분이다. 수상을 축하드리며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송죽행복 안심마을 -
장안구 송죽동으로 양주시 주민자치위원 벤치마킹

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에는 지난 12일 양주시 주민자치위원 및 단체장 40명이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은 송죽동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송죽안심 마을 추진활동과 성과 특히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에 대한 운영과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자 방문한 것이다.

송죽동은 지난 2013년 6월 13일 행정자치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되면서‘송죽행복 복지허브 마을’이란 구호로 안심마을 조성, 기업체가 후원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의료지원, 도배·장판 교체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이·미용서비스, 안전지킴이 야간 순찰 활동 등을 추진하며 2014년 국민안전처 안심마을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 “송죽동의 안심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진 결과이다. 주민자치회에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송죽동 안심마을은 국·내외적으로 누구나 벤치마킹을 오는 안심마을이 되었다. 확대된 안심마을 조성으로남녀노소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복지허브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