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동장 전문용)에서는 지난 13일부터 화서2동 관내 17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자체 쓰레기 샘플링’을 추진하고 있다.

화서2동에서 추진 중인‘자체 쓰레기 샘플링’이란 아파트 내 폐기물 배출장에 공직자와 환경미화원, 해당 통장과 관리사무소장,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종량제 봉투를 개봉, 그 안에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의 혼합비율을 확인 후 분류 재 배출하는 것을 말한다.

화서2동 한진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쓰레기 자체 샘플링’은 화서2동에서 소각장으로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을 가시적으로 줄여 환경도시 수원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전문용 화서2동장은 “샘플링을 통해 주민들의 인식을 조금씩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이 어려워하는 재활용품목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배출방법 등을 관리사무소와 지역주민들에게 알려 반드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서2동 주민센터, 어린이 기자단 취재 방문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주민센터에 지난 13일 초등생으로 구성된 퍼스트무버스의 어린이 기자단이 주민센터 취재를 위해 방문했다.

월 2회 주민센터 시설을 이용하여 사전학습을 한 후 수원시영상미디어센터 등 수원시의 주요 시설들을 방문하고 그 소감을 한글은 물론 영어로 기사를 쓰는 이 기자단 학생들은, 주민센터에 대한 기사를 쓰기 위해서 수원시에서는 최초로 화서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인터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용 화서2동장은 “주민센터의 주요 업무, 화서2동의 특징 등에 대해 쉴새없이 질문하는 어린이 기자단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2주 후에 나올 기사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화서2동은 주민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동네 소식 등을 생생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화서2동 어린이 기자단’ 구성을 준비 중에 있다.

팔달구 우만2동,『정원마을 치료센터』장미 충해 관리법 강의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동장 박현숙)에서는 지난 13일 2015년 마을르네상스 하반기 공모사업인 <정원마을 치료센터-전문가 과정>의 세 번째 과정인 장미 충해 관리법에 관한 강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수업은 경기도 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의 이영수 농업연구사가 강의하였으며, 충해에 관해 평소 특별히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여러 가지 전문 지식을 전달해 아름다운 장미마을을 가꾸는데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

이날 강의에는 25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장미 충해 관리법에 관한 강의를 청취했으며, 서덕윤 우만2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이번 강의를 듣고 우만2동에 자생하는 장미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병충에 예방에 힘을 기울인다면 아름다운 장미마을 우만2동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