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에서는 무단투기 근절과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고자 지난 7일 세번째로 골목길 주민 반상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반상회는 좁은 골목길에 다세대 빌라들이 밀집해 있고 주로 맞벌이 직장인들이 모여 사는 지역으로 무단투기가 집중되는 곳이다. 연휴기간 동안 적치된 쓰레기를 주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해결하고자 주변 주민들은 직접 반상회를 개최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한 골목반상회는 주민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강순구 관할통장은“앞으로도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반장님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참석해 주신 주민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송죽동 안심마을의 주요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골목길 반상회를 추진하고 있다. 깨끗한 송죽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찾아가는 골목 반상회는 무단투기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쓰레기를 정비하고 종량제 미사용 주민에게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쓰레기가 근절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합하고 소통하며 정이 넘치는 정자2동 만들기 -
장안구 정자2동, 기로경로당에서 짜장면 데이 행사 가져

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에서는 지난 11일 기로경로당에서 동네어르신 30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짜장면 잔치가 열렸다.

매월 둘째주 일요일, 정과 사랑나눔 봉사대, 정자매가 수년간 함께 이어온 행사로 가을비가 내리는 선선한 날씨에도 삼삼오오 참여하신 어르신께서는 맛있게 짜장면을 드시면서 봉사자에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였고, 기로경로당 회원 어르신께서는 비 회원분께서 먼저 드실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는 자리가되었다.

정자사랑 나눔(회장 신상철)과 정자매(회장 한경희) 등 봉사단체에서 추진하는 짜장면 데이 행사는 회원의 회비와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매월 한번씩 노인들께 맛있는 짜장면을 대접해 드리며, 자연스레 동네 어르신들의 모두 모이는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최중열 정자2동장은 짜장면을 나르면서“매월 둘째 일요일에 관내 어르신 300여분께 짜장면을 대접하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 어른을 공경하고 정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정자2동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주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
장안구 정자1동, 민·관 협력 야간방범 순찰 실시

장안구 정자1동(동장 조수형)에서는 지난 12일 주택재개발지역, 유흥밀집지역 등 안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야간방범순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순찰에는 방범기동순찰대 정자1지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통장협의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야간 방범 순찰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 발생하는 빈집털이에 대비하여 창문, 현관 등 문단속 철저, 고가의 귀중품 은행 보관 등 범죄예방 방법과 안전사고 대처법이 적힌 전단지도 함께 전달하였다.

정자1동에서는 월2회 이상 민·관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하여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찾아 개선하고 주민 불편 사항들을 접수 받아 해결하고 있다.

조수형 정자1동장은“늦은 시간 순찰활동에 참여해 주신 단체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과 주민안전을 위한 야간방범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하고 살기좋은 정자1동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