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팔달구청

[경기중앙신문]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동장 백운오)은 지난 12일 13일 양일에 거쳐 수원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0명과 함께 매교동 안전마을 법무부 존에 벽화를 그려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교동은 범죄 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하고자 법무부와 연계하여 안전마을 전체 7개 권역에 스토리가 있는 벽화작업을 진행 중으로, 이번 벽화작업은 법질서 실천을 위한 법무부 존에 환경설계에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직접 벽화를 그려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는 “나의 작은 활동이 매교동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사회봉사명령을 마친 후에도 순수한 자원봉사로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운오 매교동장은 “매교동 안전마을 조성에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매교동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누고 베푸는 즐거움이 있어요”
팔달구 화서2동, 홀몸어르신 따뜻한 점심 대접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동장 전문용)은 13일 관내 식당 들마루(대표 이명숙)에서 홀몸어르신 10분을 초청하여 점심을 대접했다.

들마루 식당은 매월 1회 어르신에게 음식 봉사를 실천하는 곳으로 지난 달에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현판을 부착하는 「나누미&베푸미」 사업장 제3호로 지정된바 있다.

이명숙 들마루 식당 대표는 “정성 들여 만든 음식이 깨끗하게 비워지고 어르신들로부터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인사를 들으니 힘든 줄을 모르겠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하였다.

팔달구 고등동, 국화향기로 가득한 국화골목길 조성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동장 지준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관리하는 국화골목길 조성을 위해 주민들에게 국화를 분양한 것에 이어, 10월말 개최될 국화축제와 국화마을 이미지화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주민자치위원들은 곧 개화를 앞둔 국화를 주민센터 민원실과 청사 내 화단, 고등동 교통섬, 쉼터 등 마을 곳곳에 식재해 고등동 마을 전체가 국화향기로 가득차고 있다.

이명숙 고등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국화마을 조성을 위해 봄부터 키워온 국화가 예쁘게 자라 주민들과 함께 하니 기쁨이 두 배다”며 “그동안 국화 가꾸기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만들기사업 일환으로 국화골목길 조성 및 국화축제와 국화재배를 통해 매년 600여만원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팔달구 화서2동, 찾아가는 복지협의체 회의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동장 전문용)에서는 13일 지역사회복지실천과 사회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주민복지협의체 회의를 시립서호어린이집에서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김춘무 복지협의체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동 소식, 시정홍보를 비롯하여 사례회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특히 사례관리 복지대상자인 영유아의 주요문제 욕구파악과 서비스 연계를 위해 서호어린이집을 방문하여 회의를 실시하였다.

시립서호어린이집(원장 손판순)은 장애아 보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곳으로 사례관리대상자의 서비스 연계 검토를 위해 직접 보육실, 유희실 등을 방문하며 보육프로그램을 살폈다.

손판순 시립서호어린이집 원장은 “장애아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시설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아 가정에 희망을 주는 어린이집 운영을 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차별 없는 질 높은 영유아 보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안내하였다.

전문용 화서2동장은 “주민복지협의체에서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를 확인·검토하고,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