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에서는 지난 10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밤나무동산 일원에서 제5회 밭밭축제를 성황리 개최하였다.

율천동에서 추진하는 밤밭축제는‘율전(栗田)’이라는 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 참여를 통한 주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밤밭골의 생태마을만들기를 위해 매년 밤밭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밤밭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 하였으며, 특히 신일아파트부터 화남아파트까지 4차선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보행자 중심의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시민들은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통제된 도로에서 이색자전거 타기 및 각종 체험행사와 어린이 사생대회, 벼룩시장, 노래자랑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진행이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제5회를 맞는 율천동의 대표적인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주민들께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에 참여
하시어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화합하고 소통하며 정이 넘치는 정자2동 만들기 -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쌀 전달

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영기) 에서는 지난달 25일 정자동소재 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황경애)에 쌀 10kg 11포를 전달하였다.

정자동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혼자서는 활동이 불가능한 장애인들을 낮 시간동안 돌봐줌으로써 가족이 장애인을 항상 보호하는 부담을 덜어주는 곳으로 현재 24명의 장애우들이 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장애인주간보호
시설과『물품지원에 관한 협약식』체결에 따른 것으로, 이 협약에 의하면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 분기별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지원하게 된다.

황경애 시설원장은“정자2동 지역을 대표 하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렇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원 받은 쌀은 시설에 있는 장애우들과 직원들의식사에 사용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영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지원한 쌀이 그리 넉넉한 양은 아니더라도 조금이나마 시설 운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함께하는 따뜻한 장안구 만들기를 위한 -
장안구, 복지위원 장애우들과 시민농장 방문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의 장안구 복지위원(회장 이정재)들은 지난 2일 수원시 당수동 소재 시민농장에서 정자동 소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아동 10명과 함께 가을나들이를 전개하였다.

장안구 복지위원회(회장 이정재)는 2012년에 구성되어 총 22명의위원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관내 장애인보호시설의 장애우들과 함께 격월로 공연을 보거나 산책을 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매달 펼치고 있다.

무더운 여름도 지나고 날씨가 제법 선선해져 장애우들과 산책하기에 적당하여, 평소 실내에만 있던 장애우들에게는 오랜만에 외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당수동 시민농장에서는 코스모스 축제와 제25회 수원시 그린농업 축제도 진행 중이어서 장애우들은 곤충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을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승재 장안구 사회복지과장은“바쁘신 가운데서도 장애우들을 위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장안구 복지위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함께하는 따뜻한 장안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