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용인시는 지난 25일 시청 철쭉실에서 ‘용인시 체육홍보단’ 창단식을 갖고 정찬민 용인시장이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체육홍보단은 공학배 단장을 포함하여 50명의 여성 자원봉사자 단원으로 구성되며, 총무･기획･재무･홍보･의전 등 5개 운영위원회를 운영한다.

체육홍보단은 시에서 주관하는 체육행사 및 경기도･전국단위 대회에 참여하여 용인시 소속 선수의 활약상을 홍보하고, 용인시 체육진흥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연구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점 시책인 ‘여성특별시, 용인’과 연계,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단원 전원을 여성으로 구성하였다”면서 “시청 물놀이장･얼음썰매장･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 등 다양한 시민 중심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의 더욱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전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체육홍보단으로 위촉된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체육진흥을 위한 범시민적 열기를 지피는 선봉장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단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