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는 지난 17일 경상도 원우회 진료모임인 경원회(회장 배상환)에서 찾아와 라면 27박스(40만원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기탁하였다.

구에서는 기탁된 후원 물품을 장안구 사례관리 세대 27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며, 장안사랑발전회에서 후원한 백미 10kg 170포도 10개동에 각각 전달 할 예정이다. 또한 한가위를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후원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경원회 배상환 회장은“사랑의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장안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장안구 사회복지과 박승재 과장은“우리 이웃에게 관심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시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고, 장안구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지역사회 후원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사랑이 담긴 반찬으로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
장안구 정자1동, SKC수원공장 후원 사랑의 반찬 전달

장안구 정자1동(동장 조수형)의 새마을부녀회(회장 엄기섬)에서는 지난 17일 한가위를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정자1동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랑의 반찬 나눔은 SKC수원공장(공장장 김태림)의 지원으로 매월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번 사랑의 반찬 나눔은 SKC수원공장(김태림 공장장)의 넉넉한 지원으로 굴비 선물세트, 소불고기, 동태전, 산적, 두부전, 배추 겉절이, 송편 등 400만원 상당으로 마련되었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솜씨를 발휘해 홀몸어르신 40세대에 전달하였다.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 엄기섬 회장은“늘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SKC수원공장에 감사를 드리며, 홀몸어르신들이 이 반찬으로 훈훈하고 따뜻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림 SKC수원공장장은 "사랑의 반찬 나눔으로 끼니를 온전히 드시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
장안구 정자2동,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실시

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에서는 지난 17일 수성고등학교 주변 등 주택가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 단위 단체장과 단체원, 그리고 동직원 등70여명이 참여하여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과 무단투기 금지에 대한 주민 홍보를 실시하였다.

캠페인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주택가 가정 및 영업 중인 상가를 직접 방문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쓰레기 배출 시간, 배출 장소 등을 꼼꼼이 설명하며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홍보에 참여한 주민은 “이번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중열 정자2동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정자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무단투기 없는 정자2동을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 함께 하는 따뜻한 정자마을 만들기를 위한 -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위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장안구 정자3동(동장 황연주)주민센터에는 지난 17일 태권도장을 운영 중인 남중진(정자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님이 어려운 이웃 진모 씨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진 모씨는 지난 5월 중순 경 길에서 묻지마식 폭행을 당하여 안구 파열로 인한 우안실명, 안와골절(양쪽), 코뼈 골절 등의 중상해를 입었다. 검찰청의 범죄피해구조금 지원을 받았으나 생활능력이 없는 상태로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지난 6월 24일 정자3동주민복지협의체 정기회의 당시 진 모씨의 사례를 안건으로 상정하여 대상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복지위원들이 의견을 나누었고, 이 사연을 전해들은 남중진 위원은 지난 17일 후원금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것이다.

남중진 주민자치위원은 “갑작스레 어려움을 겪게 되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었고,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황연주 정자3동장은“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선뜻 후원해 주신 남중진 주민자치워원님께 감사드리며, 모드가 행복한 정자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민스스로 만들어가는 송죽행복 안심마을 -
장안구 송죽동, 타지자체 주민자치위원 방문 이어져

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에는 지난 8일과 15일 서울 강서구와 남양주시 신규 주민자치위원 80여명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문은 송죽동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송죽안심 마을 추진활동과 성과 특히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에 대한 운영과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자 방문한 것이다.

송죽동은 지난 2013년 6월 13일 행정자치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되면서‘송죽행복 복지허브 마을’이란 구호로 안심마을 조성, 기업체가 후원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의료지원, 이·미용서비스, 안전지킴이 야간 순찰 활동 등을 추진하며 2014년 국민안전처 안심마을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 “송죽동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나보다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일하신다면 마을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송죽동 안심마을은 국·내외적으로 누구나 벤치마킹을 오는 안심마을이 되었다. 확대된 안심마을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복지허브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