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팔달구청

[경기중앙신문]수원시 팔달구 매교동(동장 백운오)에서는 지난 1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정지 환자발생 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기술로써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심폐소생술 능력 배양과 주민안전을 위해 대한인명구조협회 김대경 강사의 이론 강의와 3명 실습강사의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받은 주민은 “응급상황 시 초기 4분간의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며 “어렵게만 생각했던 교육을 쉽게 설명해주고 실습을 해보니 나도 언젠가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팔달구,“정성 가득한 반찬으로 사랑을 전해요”
화서2동 새마을부녀회 반찬 나눔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소형)에서는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24가구를 선정하여 나박김치, 불고기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임소형 새마을부녀회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 가구가 늘면서 가장 기본적인 먹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더욱이 저소득 어르신들은 영양소 결핍 등으로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어 이번 나눔 행사가 작은 정성이지만 큰 기쁨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관내 한 어르신은 “부녀회에서 만들어 주는 반찬은 맛있을 뿐 아니라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며“혼자 살고 있어 반찬이 항상 걱정이었는데 해결되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화서2동 새마을부녀회는 3월부터 매월 1회 관내 혼자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팔달구,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지동, 9월중 러브하우스 무료청소

수원시 팔달구 지동(동장 이상수)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러브하우스 무료청소 봉사를 실시하였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지동 주민복지협의체 특수시책으로 매월 관내 저소득 거동불편 가구를 찾아가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무료청소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다리를 다쳐 청소와 가재도구 정리 등을 하기 어려운 상태였으나, 러브하우스 무료청소 봉사로 깔끔한 주거환경을 되찾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박경숙 지동 주민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내 집안일처럼 열심히 청소봉사를 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사회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수 지동장은 “지동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사회적 취약 계층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 러브하우스 무료청소지원 외에도 각종 민간자원 연계를 통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