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오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회(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10일 오후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오산시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오산시의원과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제1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으로 수화공연히 펼쳐졌으며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10명에 대한 오산시장 표창 등을 수여해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시에서도 복지관련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 9월 7일에 제정돼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