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경기도의회 「친환경 농축산물 유통체제 및 혁신학교 개선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 조광희)는 9월 3일 광명지역을 방문해 혁신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통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현장방문에서 박상길 광명교육장 및 송유면 도청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광명지역 학교 운영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교육 현황과 혁신학교인 광일초등학교와 소하중학교의 혁신학교 운영사례 성과, 그리고 경기도청 친환경유통과로부터 친환경 농산물 급식자재 관련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위 위원들은 경기도교육청에서 꿈의학교, 공감학교 등의 정책으로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혼선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혁신학교 운영이 형식적이고 보여주기식으로 변질되어 혁신학교 정책에 회의를 느낀다며 이제라도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성과를 평가하여 운영상의 문제점을 극복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 관계자에게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조광희 위원장은 “혁신학교 운영상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하겠으며, 학교 간 불균형 해소와 질적인 향상을 통해 공교육의 새로운 희망이 되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