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은 수원문화예술 아카이브 구축의 일환으로 자료를 수집·조사할 대학생을 21일까지 모집한다.
‘수원문화예술 아카이빙 조사단’은 수원의 문화예술자원을 수집·조사하여 아카이브DB로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수원시 일대의 문화시설, 소규모 창작공간, 공공예술작품 조사 및 숨겨둔 동네이야기(스토리텔링) 등을 수집한다.
모집대상은 수원의 역사, 문화, 예술, 전통에 관심이 있으며, 매월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 가능한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활동기간은 9월부터 3개월 동안이다.
신청방법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소정의 양식을 다운받아 재단 아카이브 담당자에게 이메일(khjeon@swcf.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에게는 조사단 위촉장과 수원의 역사·문화·예술 및 아카이브 관련 전문가 강의를 제공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동네에 숨어있는 문화예술자원을 찾아 지역주민과 시민,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