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축제인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5’가 지난 23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 홀에서 7만여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12개국 650개 부스 규모로 총 550여 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2만여 개의 작품 전시와 40여 종의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홈 인테리어, 패션 주얼리, 전문서적, 비주얼아트, 공예품 등 다양한 전시품 목과, DIY 부자 제관, 반려 동물관, 가구관, 홈메이드 푸드존, 일본관 등 전시 구성도 다채롭게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다.

또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옥주현이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2015' 홍보대사로 선정돼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아 자신의 도자기를 직접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최한 핸드아티 김유라대표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를 통해 핸드아티의 앞으로의 방향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참여하는 작가들,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핸드아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