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경기중앙신문]부천시(시장 김만수)는 관내 행정기관 어느 곳이든 체납된 세금을 확인하고 고지서를 출력할 수 있는 ‘세입체납 통합 정보시스템’에 환경개선부담금과 교통유발부담금 시스템을 추가로 연계해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전 분야의 체납관리가 가능하게 되어 민원서비스 및 체납세 징수율 제고를 통한 어려운 시 재정 수입 증대에 기여하고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특히, 교통유발부담금의 세입체납통합정보시스템 연계는 전국 최초로 이루어진 것으로 통합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체납세 관리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 일부 세외수입 업무는 표준세외수입 프로그램과 전산프로그램을 달리 사용하고 있어 타 부서에서는 해당 부서 이외의 체납자에 대한 확인이 불가능했다.

이번 확대운영으로 각각의 부서에 산재되어 있는 정보가 통합 관리되어 시·구·동 전 부서에서 체계적인 세외수입 관리로 체납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이 시 재정난 해결을 위한 최선의 수단임을 함께 공감하고 다각적이고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부천시, 범박터널 상부에 휴식 및 체육 공간 조성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서해안로 범박터널 상부에 시민들이 휴식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4년도에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국비 7억원과 시비 3억원으로 추진됐다.

시는 도로개설로 산림이 단절된 서해안로 범박터널 상부공간에 지역주민의 휴식 공간 및 체육활동을 위해 여가녹지를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사구 범박동 8-7번지 일원 5,148㎡면적에 인조잔디 다목적구장, 족구장 1면, 야외무대, 피크닉장, 휴게쉼터 및 순환산책로 등이 꾸며져 레저휴식공간이 열악한 범박․괴안․역곡동 인근의 주민들과 옥길보금자리주택지구에 유입될 시민들에게 친근한 쉼터로 제공될 예정이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아동·성인대상 ‘신나는 자원봉사’실시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아동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함께 기부 물품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신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재활용품을 이용해 제습제, 진드기 퇴치제, 이면지 노트와 같은 물품을 만들어 인근 노인복지관, 제3세계 아동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대상은 평상시 자원봉사 활동 경험이 거의 없는 아동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8월 17일은 중고생 참여 활동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부천시자원봉사센터 블로그(blog.bcvol.or.kr)에 선착순으로 신청하고, 관련 재활용품 준비물을 준비해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