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방학을 맞이하여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좋아서 만든 작품, 좋아서 하는 전시’를 주제로 다양한 독립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최근 독립예술작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는 추세에 초점을 맞췄다. 상업자본이나 관행 없이 개인의 창작성과 개성을 담은 매력적인 독립예술작품을 조명하고, 차별화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바른샘어린이도서관 3층 전시코너에 독립출판사 ‘홀씨북’(강인경 작가)의 2015년 신간 병풍아트북 ‘마마블루’의 프린팅아트를 전시한다. 강 작가의 바느질로 한땀한땀 제본된 수제 샘플북과 다양한 스케치 작품을 함께 전시한 ‘좋아서 만든 작업실’도 엿볼 수 있다.
또한 도서관 가족자료실에서는 지난 2월 한 달여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렸던 독립출판특별전 ‘도서관 독립출판 열람실’의 전시작과 관내 소장중인 독립출판사의 도서도 함께 전시하여 ‘내 손愛(애) 독립출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bkid.suwonlib.go.kr)나 전화(031-216-93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