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김성림)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지역단체, 재능봉사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 10곳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쓰레기와 짐들로 가득한 가정, 집 전체에 곰팡이가 쓸어있는 가정,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집수리를 진행하지 못하는 가정 등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게 필요한 가정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우리봉사회, 세움봉사단, 바로건설, 괴안동적십자, 해병대전우회, 그 외 개인 봉사자 등이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희망을 나눴다.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 봉사자는 “부천에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 줄 몰랐다”며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환경과 희망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 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취약한 주거환경 속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질병 개선과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집수리 관련 단체, 재능봉사자와 함께 정기적으로 집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며, 관내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기업,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봉사 관련 문의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전화(032-324-1066) 또는 홈페이지 (www.bcvol.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