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주호) 단체장들은 지난 6월 22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구매탄 시장을 들러 전통시장 물품구매와 함께 메르스 극복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영통구를 대표하는 10개 단체의 회장과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메르스는 극복될 수 있는 질병으로 예방을 통해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수원시 영통구 영통발전연대(회장 김재옥)는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영통구 단체장이 앞장서겠으며, 영통구의 모든 단체원들이 힘을 모으면 메르스 경제한파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 함께 한 김주호 영통구청장은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들으면서 “지금 영통구에서는 메르스로 인한 경제 한파를 이겨내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마련해 놓고 최선을 다해 노력 중에 있으니, 좌절하지 말고 조금만 더 참고 이겨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 날 행사 후 김주호 영통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한 단체장들과 함께 구매탄 시장의 한 식당에서 메르스 경제 한파 극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진지하고 심도 깊게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호 영통구청장은 “영통구의 발전을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단체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때일수록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통구 매탄1동 마을계획단, 마을에 대한 장단기 계획 수립
-장기적인 마을만들기 밑그림 그리기에 총력-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마을 계획단(대표 심상민)은 지난 19일, 회원 20명과 전문가가 참석해 마을 현장 둘러보기, 자체회의(4회)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던 ‘동행’, ‘깨끗한 마을’이라는 마을 이미지 구현을 위한 사업 우선 순위를 논의했다.

도시 생활에서 ‘동행’이라는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매탄1동의 지역 자원인 구매탄 전통시장을 활용해 5일장을 열어 마을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자도 되고, 구매자도 되는 만남의 장을 만드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5일장을 통해, 기존의 구매탄 시장도 널리 알리고, 재활용 가능한 물품은 나누어 쓰고, 리본·머리핀, 규방공예작품, 천연비누 등 수공예품을 이웃에게 판매하는 기회를 만들어 손뜨게 등의 자생적인 동아리도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체육시설을 만드는 것과 동수원 상가 활용방안(영통구 매여울로 69 일원)은 청소년문화공원(인계3호 공원 3단계) 조성 추진과 동수원 상가 정비 일정에 관심을 갖고 주민 의견을 개진해 나가기로 했다.

심상민 대표는 “지난 3월부터 함께 마을에 대해서 고민했던 내용들을 오는 7월 10일에 있을 마을 계획단 최종 발표회 자료에 다 담을 수는 없겠지만 논의했던 사항들은 장·단기 계획으로 나누어 추진해 가자. 깨끗한 마을을 위한 쓰레기 배출방법 개선, 꽃길 조성 등은 미루지 말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 정원만들기 사업,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등과 연계해 실천 방안을 찾고, 체육시설 확충, 동수원 상가 활용방안 모색 등은 좀 긴 호흡으로 공원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시장남과의 열린 대화, 지역의원과의 면담 등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주민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마을계획단원들의 사명이라고 생각하자.” 고 앞으로의 마을 계획단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영통구 영통1동 관․학연계 특성화 "알이즈웰 유럽 바리스타"신설
- 관․학연계 일자리 창출 특성화 프로그램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동장 심인보)에서는 2015년 관․학연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알이즈웰(All is well) 유럽 바리스타 과정을 신설했다. 일자리 창출 및 주민자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으로 동에서는 최초로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간은 2015년 7월 9일부터 8월 20일(7주 총 20시간)으로 참여대상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커피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격증 특별반으로 운영하며 수강료 45,000원과 재료비 및 응시료는 개인이 부담한다. 영통1동에서는 커피학 개론, 핸드드립, 로스팅(이론, 실습) , 최종 발표 및 수료식이 진행되며, 경기 남부직업 전문학교에서는 에스프레소, 커피 글라인딩, 카푸치노, 카페메뉴 만들기 등 자격증 실전 연습이 진행될 계획이다.

2개의 교육장소를 동시에 운영하며, 최선의 학습효과를 수강생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심인보 영통1동장은 "관학연계사업이 처음이라 수강생들이 호기심이 많은 것 같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우수인재를 많이 양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희망을 줄 수 있는 바리스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주민자치위원장과 자치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영통구 영통1동, 손으로 만져 보아요!! 꿈틀꿈틀 대소동~
- 꿈틀꿈틀 도시텃밭 환경교실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동장 심인보)에서는 너와 내가 행복한 우리동네 환경교실 "꿈틀꿈틀 도시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수업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사회적 기업 팝그린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20명)하는 수업인 만큼 인기강좌로 뜨거운 교육열과 학부모의 관심, 아이들의 호기심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주 수업에는 총 15명이 참여해 지렁이의 자라나는 환경과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 직접 손으로 만지고, 크기와 냄새, 생김새 등을 관찰하며 생생하게 관찰 일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찰한 지렁이의 모습을 생각하며, 지렁이 모형을 만들어 보기도 하였다.

초롱초롱 빛나는 아이들 모습에 "우리 아이가 직접 손으로 만지는 것을 보니, 신기하기만 하네요. 징그러워하지도 않고... 첨에는 망설이는 것 같았는데 역시 같이 함께 하는 학습이라 가능한 것 같아요!” 하며 뿌듯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