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김윤정]

[경기중앙신문]신화를 바탕으로 해석한 작품
[제우스와 이오의 사랑, 해라의 질투와 마성, 아르고스의 환생을 주관적으로 담아냈다.]

등장인물:
바람둥이 제우스
제우스를 사랑한 이오
질투많은 제우스의 아내 헤라
헤라의 충신 아르고스

암소로 변신한 이오를 감시하라는 여신 해라의 명을 받았으나, 제우스의 명령을 받은 헤르메스가 잠을 부르는 피리소리로 아르고스의 눈을 모조리 감기게한 다음 그의 목을 베어 버렸다. 그는 죽어 공작이 되었다고도 하고, 또 헤라가 그의 눈을 공작의 날개에 붙여 장식하였다고도 전해진다.

제우스가 무녀의 딸 이오에게 흑심을 품어 겁탈한 뒤 증거인멸을 위해 암소로 둔갑시켰다. 제우스가 바람피운 사실을 눈치챈 부인 헤라는 암소를 자신에게 달라고 한 뒤 100개의 눈을 가진 아르고스에게 감시하게 했다, 그러자 헤르메스가 아버지에게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위해 피리소리로 아르고스를 잠재워 죽인 뒤 이오를 아버지에게 돌려보냈다.

위의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이오의 강 작품을 보면, 공작 한마리가 우아하게 나무 위에 앉아있고, 헤라의 아름다움과 질투를 표현한 작약이 가득 피어있다.

공작의 날개엔 아르고스의 100개의 눈이 달려있고. 강건너엔 또한마리의 공작이 강건너 공작을 바라보고있다.
 

평소 신화를 좋아했었기에, 한번쯤 이야기가 있는 작품을 하고싶었다. 이 작품이 그 첫번째 작품이고 앞으로 신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을 할 계획이다

              김윤정 [프로필]

      ◇화가 김윤정은 수채화,인물화 교실을 운영 중이다.[010-4767-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