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 권선구 여직원회는 8일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중앙양로원을 찾아가 어르신들께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 날 권선구 여직원회에서는 중앙양로원의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최문호(89세) 어르신 등 80여분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면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권선구 여직원회는 여성공직자 8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평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이날은 양로원 방문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전해 드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서덕원 중앙양로원 원장은 “어버이날 행사에 매년 함께 참석해주시는 권선구 여직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자녀들을 만난 것처럼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로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도시 희망의 권선을 일구어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 전달
- 권선구, 위안부 어르신 및 대한노인회 지회장 안부방문 -

수원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8일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이종화 대한노인회 수원시권선구지회장과 위안부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먼저 대한노인회 권선구 지회를 방문하여 이종화 지회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선물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누었으며, 위안부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이나 생활하시는데 불편한 점이 없는지 안부를 여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안부 어르신은 15세 때 정신대에 끌려가 온갖 고초를 겪으시다 만주에서 해방 후 귀국하셨고 93년도에 위안부로 등록하여 조카 내외와 15년 전부터 동거하고 있으며 현재 생활안정지원금과 국민기초생계비를 받고 있으나, 거동이 불편하며 고혈압 등 지병이 있어 건강은 좋으신 편은 아니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한 마음이 크다. 어버이날 뿐 아니라 평소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구운동 삼환아파트,‘효사랑 경로잔치’성황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삼환마을 만들기(회장 유관수)는 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삼환아파트 내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실시했다.

삼환아파트에서는 10년 전부터 매년 5월이면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잔치를 개최해 왔으며, 이 날 행사 또한 삼환아파트 내 바자회 운영 수익금 및 관내 유통업체의 물품후원 등을 받아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삼환아파트 효사랑 경로잔치는 삼환아파트 어르신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인근 아파트 어르신들도 동참해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임양순 구운동장은 “경로사상이 많이 쇠퇴하고 있는 시대에 이번 경로잔치가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기찬 노인문화를 정착하는데 일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구운동 전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경로잔치는 오는 15일(금)에 구운동 주민센터 뒤편 주차장부지에서 오전 11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다.

 권선구,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 권선구 세류1동, 2015년 경로잔치 개최 -

수원 권선구 세류1동(동장 이인수)은 7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길) 주관으로 7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2015년 세류1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세류1동 주민센터 수인선동아리의 기타공연, 관내 시립세곡어린이집 원생들의 귀여운 율동, 아하 유치원 원생들의 신나는 장구 공연 등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함박웃음과 박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또한 ㈜동진산업의 색소폰 동아리의 흥겨운 소리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아울러 남, 녀 장수어르신께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홍삼세트를 드렸으며 노인복지 기여자, 효행자에게 표창장을 시상하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수상자들과 장수어르신께 아하유치원 원생들이 꽃다발을 직접 드려 세대를 아우르는 경로잔치의 의미를 더했다.

김수길 세류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세류1동의 골목골목에서
마주치는 어르신들은 항상 밝은 미소로 맞아주시기 때문에 따뜻한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