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수원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4일 권선사랑 연합회와 함께 생활고에 시달리는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형광안전조끼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어려운 생활 등으로 아침 일찍부터 폐지를 줍는 독거노인 등에게 형광 안전조끼를 지급함으로써 어두운 길에서의 교통사고 등을 미리 예방하고자 권선사랑연합회에서 형광조끼 110여 개를 구입하여 기증한 것이다.

이 날 기증받은 형광조끼는 세류1동을 비롯한 관내 11개 동에 배부되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찬식 권선사랑연합회장은 “형광안전조끼를 착용함으로써 생계가 어려워 폐지를 줍는 독거어르신 등의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깜깜한 밤에 형광조끼가 빛을 발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듯이 어둡게 사는 저소득층을 도와 밝은 빛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선구,따뜻한 복지.함께 나누는 희망
- 사랑과 나눔의 재능기부 무료세탁 봉사 -

수원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4일 (사)한국세탁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와 함께 홀몸 어르신들에게 무료 세탁봉사를 지원하는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식에는 (사)한국세탁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70세 이상 독거어르신들에게 무료세탁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번 무료세탁 재능기부에는 한국세탁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 소속 11개 세탁업소가 참여할 계획이다.

권선구는 소외와 차별없는 찾아가는 희망복지 구현을 위해 관내 세탁업소와 연계하여 홀몸어르신들에게 무료 세탁서비스 지원을 통해 깨끗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참여 세탁업소에서 어르신들의 옷, 이불 등을 세탁해 드림으로써 청결한 환경은 물론 건강까지 챙겨드리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돈재 한국세탁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장은 “세탁업소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선구,우리 할머니 주름진 손, 건반위에서 놀다
- 권선1동, 어르신 피아노 무료 레슨반 수강생 모집-

수원 권선구 권선1동(동장 박정숙)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피아노 무료 레슨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르신 피아노 무료교실 일명 ‘거위의 꿈’ 프로그램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주1회 1시간 동안 피아노 개별 교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권선1동에서 28년째 피아노 학원을 운영해오고 있는 김미자 원장이 재능기부 의사를 밝혀 온 것에 대해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노인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김미자 원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제 것을 이웃 어르신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정숙 권선1동장은 동참해준 김 원장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이번 거위의 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젊은 시절 못다 이룬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함으로써 노년기 위축된 자신감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재비나 강습비는 전액 무료이며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는 권선1동 주민센터 ☎228-64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