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5월 4일부터 2주간 구청사 내에서 ‘수원 옛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사진 작품 등 총 40여점의 옛 수원사진이 전시되며, 1942년 수원 향교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비롯하여 일제강점기, 1960년대 수원역전, 팔달문, 장안문, 방화수류정의 옛 모습 등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수원의 지나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변화된 수원의 모습과 수원 사람들의 정겨운 모습까지도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 방문 민원인과 구청 직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옛 이야기와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흑백사진에서 보여지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볼 수 있고, 동시에 현재까지 지내오면서 수원의 발전된 모습, 변화된 거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선구,다문화 한지공예 교실에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 느껴
- 세류1동, 다문화 한지공예 교실운영 -

수원 권선구 세류1동(동장 이인수)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인 다문화 한지공예교실에서는 1일 수업을 마치고 김현수 강사의 공방을 견학하여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결혼이민자 및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세류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특성화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양을 한지에 담아 생필품을 비롯한 다양한 구성물을 만들 수 있어 외국인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특히 이 날 공방 견학은 전문가의 다양한 한지공예 작품을 둘러보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작품선정과 한지공예 체험에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캄보디아에서 결혼이민 온 김수진씨는 “한지공예 수업을 통해 한국 그리고 전통한지의 매력에 푹 빠졌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하고 규모가 큰 것을 만들어 보고싶다.”고 말했다.

 권선구,마을 환경지도자 환경문제 해결 앞장
- 권선구, 마을 환경지도자 양성교육 실시 -

수원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기후변화체험관에서 지난 4월 15일부터 3주간 ‘마을 환경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마을 환경지도자 양성교육은 각 동 통·반장을 대상으로 폐기물 감량 및 온실가스 감축 실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환경문제를 전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마을에서의 적극적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권선구는 공공부문에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이산화질소(N2O)등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1단계 실행적 전략’으로 마을 환경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양질의 환경교육 추진을 위해기후변화체험 교육을 병행하였을 뿐 아니라 교육이 끝난 후 설문조사를 통한 피드백으로 교육의 효과를 증대시켰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마을 환경지도자들은 “생활쓰레기 문제가 단순히 주변 청결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의 생존권과 관련한 문제임을 알았다.”며 “우리 마을 주민이 온실가스 감축 및 생활쓰레기 저감활동에 실천할 수 있도록 마을 환경지도자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