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부천시 소사구는 지난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장 13명과 부천 아트밸리 사업의 지역사회 연계 및 학교 시설 개방 등 협조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개최된 초등학교장 간담회에 이어 실시되었으며, 부천시의 학교 지원에 대한 사업설명, 아트밸리 사업의 지역축제․문화행사 연계 및 학교 주차장 개방 등에 대한 담당과장의 설명, 소사구 대동제 설명 및 학교장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소사구에서는 펄벅문화축제를 비롯하여 각 동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 등 문화행사에 관내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트밸리 사업을 연계하고자 노력한 결과 ‘문화가 있는 날’행사에 관내 6개의 학교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도시공간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학교 시설물의 개방을 추진하여 관내 31개 학교중 14개 학교의 주차장 개방을 추진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긴밀한 협조체제로 아트밸리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 대한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교 주차장 등 학교시설 개방으로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송재용 소사구청장은 “학교 아트밸리와 지역축제, 문화행사 연계 및 주차 공간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의 학교시설 개방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소사구 행정지원과(032-625-6021 또는 트위터 @bc-sosaASD)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