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오는 30일 공시하고,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오는 30일부터 1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공시대상은 총 21,571호로 원미구 10,734호, 소사구 7,120호, 소사구 3,717호이며, 개별주택가격 중 최고가격은 도당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28억4천만원, 최저가격은 계수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2백53만원으로 개별주택가격 상승률은 전년대비 1.69%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결정·공시된 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부속 토지를 합친 가격으로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재산세(주택분)는 결정가격의 60%를 과세표준액으로 책정해 7월과 9월에 부과하게 된다.

또한 주택가격 열람은 부천시청 홈페이지(http://tax.bucheon.go.kr) 또는 소재지 구청 세무과에서 가능하다.

한편,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6월 1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에 이의신청 사유를 기재해 증명하는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되고, 국토교통부에서 4월 30일 공시하는 공동주택의 경우도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나 소재지 구청의 세무과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