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193개 사회적기업중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해온 으뜸 사회적기업으로 5개소를 선정하였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으뜸 사회적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공개 모집한 결과 39개 기업이 신청해 기업의 지속성, 안정성, 사회적 기여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현장실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 사회적기업은 △새터민과 사회소외계층의 자활을 돕는 기업 ‘메자닌 에코원(주)’ △전기ㆍ전자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기업 ‘(주)컴윈’ △ 전국적 성공모델로 평가받는 친환경청소 전문기업 ‘(주)함께일하는세상’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일터 ‘가나안근로복지관’ △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을 만드는 ‘안성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이다.

선정된 5개 사회적기업에게는 각각 2천만원의 사업개선비가 지원되며, 앞으로 사업개발비 지원대상 선정시 우대 자격이 주어진다.

경기도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대표사회적기업의 선정으로 도내 사회적기업의 롤모델로 활용, 경영개선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