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는 김주성 위원장(수원2, 새정치)과 위원 14명은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교육청을 대상으로 2015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는 조직개편(‘05.3.1) 후 처음 이루어진 것으로 물품구매에 따른 공동구매, 방과후 운영방법, 불법찬조금, 사학비리, 교육홍보, 혁신공감학교의 사업선택제,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운동장 이용, 마을공동체 사업, 화장실 개선사업, 응급처지 교육, 교장공모제, 생활체육,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등 교육위원들의 많은 질의와 제안이 있었다.

특히, 김주성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물품구매에 따른 공동구매방식은 예산절감 측면에서 보면 장점이라 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이나 영세민들이 참여할 수 없고 대기업만 참여하게 되여 그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므로, 이는 지역경제나 영세업자를 도외시한 제도이니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회기를 통해 교육위원회는 조례 4건 중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 원안가결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진흥조례 일부개정안 등 2건이 수정의결하였고,
건의안 2건 중 경기교육재정차별해소촉구 건의안 1건만 채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