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교 학생들이 제암리 3.1운동 기념 캠프에서 교육을 받고있다.

[경기중앙신문]화성시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일제 항일정신을 체험하는 캠프를 운영한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일제의 압박에 항거, 전 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한 3.1절을 맞아 오는 2월28일(토)~3월1일(일) 1박2일로 ‘제암리 3.1운동기념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제암리 3.1운동기념 캠프는 우리 고장 역사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회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제암리 사전역사강의, 천안 독립기념관 견학, 제암리 역사퀴즈대회, 제암리 3.1운동만세재현식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제암리 3.1운동기념 캠프’의 담당자는 “제암리 3.1운동기념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3.1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고 선조들의 항일정신과 일제 강점기 역사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