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ㅁ금관악기 접할 기회 적은 학생들, 특별한 경험…음악의 아름다움 느끼게 하고자 학교·지역사회 노력

ㅁ학생들의 흥미·발달 수준 고려…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다양한 곡 선정

▲부천삼정초등학교는 4월 19일에 찾아오는 음악회 금관 5중주 공연을 관람했다.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삼정초등학교(교장 박석동)는 4월 19일에 찾아오는 음악회 금관 5중주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천시립예술단 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학교를 방문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디즈니메들리·겨울왕국 노래와 교과서에 수록된 에델바이스 등의 다양한 곡을 감상했다.

한편, 금관악기를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자 학교와 지역사회가 뜻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우리가 잘 아는 곡이 나와서 좋았으며, “교과서에서 사진으로 보던 호른과 튜바를 실제로 봐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부천시립예술단 관계자는 학생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해 곡을 선정하여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부천=정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