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장실에서 ‘최우수경로당 시상식’을 갖고 여월(여)경로당 등 6개 경로당에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오정보건소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해 온 ‘행복한 건강경로당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중 우수 경로당을 격려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노인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지역 내 92개 경로당 중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된 경로당은 6곳으로, 여월(여)경로당과 동문5차경로당이 ‘으뜸평가상’을, 내촌(여)경로당과 원종2(여)경로당이 ‘다수참가상’을, 오정제1(남)경로당과 수주(여)경로당이 ‘멋진리더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각 경로당 회장과 총무들은 “경로당 전담간호사 방문 후 회원들 모두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간호사 오는 날을 기다리고 있으니 방문 횟수를 늘려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오정보건소는 ‘행복한 건강경로당 만들기’ 일환으로 영양요리교실, 요가교실, 실버체조교실,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내년에도 경로당 노인들이 정신적ㆍ신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