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정준용 경기중앙신문[본부장]

현대사회는 정보화시대이다. 사회경제 활동이나 경향을 통해 과거의 농업화 사회와 공업화 사회에서는 물질과 에너지가 가장 중요한 자원이었다. 그러나 정보화 사회에서는 정보 또는 언어의 가치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산업화 틀의 발전과정은 제조업 중심구조에서 정보산업과 두뇌산업 중심구조로 발전해 정보사회의 급격한 정보통신 기술과 언어의 기술은 매우 중요한 가치가 됐다. 정보통신 네트워크는 정보매개체로서 편리하고 효율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며, 다른 하나는 정보나 컴퓨터에 의해서 사람들이 지배당하고 억압될 수 있는 복합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현대사회를 유지하는 공동체의 틀에서 ‘언어의 힘’은 대단한 가치이다. 그 영향력은 득실에 대한 명확한 논리를 가지고 있으며, '말이 씨가 된다'라는 속담이 있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하라는 뜻이며, 철학과 심리학의 관점 외에도 ​말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으며,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에는 분명한 차이와 의미가 다르다.

그러나 부정적인 말은 사람의 생각을 지배하여 마음을 다치게 하고 소극적인 상태가 돼 어떤 일을 추진하거나 행동을 할 때에 자신감을 하락시키고 위축되게 만들어 일의 성취를 방해하는 요소가 되게 한다.

긍정적인 말은 어떤 것일까?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말을 통해서 선한 양심을 가지고 능동적 변화를 일으켜 일의 추진에서 긍정적 마인드로 성장력을 촉진시키며, 선한 말과 행동은 자신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 공동체에 큰 영향력을 미쳐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길이 된다.

종교적인 면에서도 칭찬·축복·저주 등은 언어의 구체적 능력이 어떤 형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나타내고 있으며, 기본바탕이 되는 바른 언어는 인성을 바르게 한다. 언어생활에서 부정적인 말들의 상관관계를 통해 말의 힘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자각해야 한다.

나의 긍정적 언어가 생명의 말이 돼! 선한 영향력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유익이 될 수 있는지! 아니면 부정적인 말로 골수를 쪼개고 마음을 크게 다치게 해 일의 성과와 삶의 여정을 불행하게 만들 수도 있다.

말을 함부로 하게 되면, 큰 상처가 돼 부정적인 사회현상을 일으켜 한 개인이나 사회가 큰 파탄을 초래하게 된다. 내가 하는 말이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인지! 사람을 죽이는 말인지를 한 박자 쉼을 가지고 말을 해야 한다.

말의 힘은 위대하다. 저주가 될 수도! 축복이 될 수도! 있다. 필자의 생각에는 사회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말일 것이다. SNS를 통해 비인격적인 언어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돼 당연시 하는 사회현상이 돼 가고 있다. 우리가 하는 말은 매우 중요하며, 언어의 힘은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이 힘을 긍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제 2024년 4월 10일 총선이 몇 달 안 남았다. 우리의 삶에서 진영논리가 인간의 존엄성보다 더한 가치가 될 수는 없다. 사람의 생명을 단축하는 각종 네거티브는 사회의 독이다. 사실이든! 아니든! 일단 질러보는 악습에 대해 내가 하는 행동이 올바른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 주위의 모든 관계자들은 우리가족이고 이웃이며, 그들은 함께 나아가야 할 공동체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에서 스스로를 제어하는 자제력은 우리의 삶을 긍정적 영향력으로 사회를 변화시켜 공의를 지켜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정준용 경기중앙신문[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