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ㅁ새로운 시대의 상식 전달…더 넓고 건강한 세상을 보여주겠다는 미션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내달 (11월 2일, 9일 오전10시) 부터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성평등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낡은 상식과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대의 상식을 전달해 더 넓고 건강한 세상을 보여주겠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 콘텐츠 큐레이션 회사 ‘딱따구리’의 유지은대표가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그림책을 활용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으로 일반시민·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교사(강사)·양육자 등이 참여 할 수 있다. ▲1회차 교육은 성평등 내용을 담고 있는 그림책의 내용을 분석해 성평등 요소 발굴 및 저해 요소에 대한 대안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다.

또한 그림책 속에 나와 있는 성차별적 요소(여성의 롤모델·유해한 남성성 관점 등)에 대해 배우고 그림책을 다시 관찰함으로서 성별 고정관념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 교육은 키워드로 제안하는 일상 내 성평등 교육 실천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동등하게 부담하기, 신체 자기 긍정, 동의와 거절, 고정관념 벗어나기, 롤모델 제시하기 등, 다양한 키워드로 양육태도와 일상태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그림책이나 워크북을 활용해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무료이며, 교육 중에 간단한 활동을 진행해 즐거운 교육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강좌접수는 개인 및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전화(☎032-665-9090)나 홈페이지(링크) (https://naver.me/FLhDilKm) 또는 QR코드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부천=정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