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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는 시민을 생각해야 한다
2023년 10월 11일 (수) 02:14:07 김승원 기자 kimson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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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신문]

오산 시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오산시 의회가 멈춰섰다.

발단은 오산시 체육회 워크숖 예산 문제로 시의회와 체육회와 시청이 감정싸움을 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다.

사실을 따지면 오산시 체육회 관계자와 민주당 전 경기도의원의 개인적인 문제가 시의회의 감정으로 불거진 것이다.

그러다 체육회장의 워크숖 예산 삭감에 대한 불만섞인 거친 말로 인해 또 다시 의회와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이다.

그렇지만 그로 인해 오산시의회가 중요한 추경예산 문제를 앞두고 멈췄다는 것은 시민들을 우습게 보는 처사와 마찬가지인 것이다.

오산시는 지금 민생 예산을 담은 추경예산을 의회에 호소하고 있다.

시는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의회에 보고하면 의회에서 심사를 거쳐 예산을 집행해야 하지만 왜 개인적인 문제로 오산시 의회가 멈춘 것인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서 시의원들은 지방 선거때면 시민들에게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공약을 내놓으며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지금 오산시의회는 추경예산등 중요한 안건들이 쌓여 있다.

오산시는 시장이 국민의힘이고 오산시의회는 의원 7명중 민주당이 5명이다.

그래서 사사건건 부딪치지 않을수 없다. 지금 윤석열 정부와 국회의 과반수 이상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식인 것이다.

시장은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고 하지만 의회에서 예산을 집행하지 않으면 시장이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없게 된다.

오산시의회는 시를 관리 감독하고 시민을 위해 예산을 집행 해야하는 의회로 빨리 돌아와야 할 것이다.

개인적인 일로 예산 집행을 미룬다면 이것이 진정 시민들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 오산시의회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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