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수제팥양갱(10개입) 100세트(25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7일 필발란티어(단체장 박동휘)로부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수제팥양갱(10개입) 100세트(25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 필발란티어 박동휘 단체장,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 박미순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기탁식에 이어 필발란티어와 오산시는 착한날개 오산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기탁된 양갱 100세트는 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박동휘 단체장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우리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우리 이웃들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필발란티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신 필발란티어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해주신 마음은 우리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필발란티어는 필옵틱스(대표 한기수), 필에너지(대표 김광일)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업 봉사단체이다. 지난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희귀질환 청년환자와 함께하는 오산시 마을 축제’개최, 지난 4월 매홀지역아동센터에 노트북 7대 기부 등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