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화성시가 2014년에 생산된 공공비축미곡(건조벼)과 시장격리미곡을 오는 27일까지 관내 대한창고와 경기창고에서 매입한다.

올해 매입량은 공공비축미곡 906톤과 시장격리미곡 427톤 등 모두 1,333톤(40㎏포대 3만 3,320포)으로 곡종은 삼광, 추청 두 가지 품종이다.

매입금액은 우선지급금을 지급한 후, 통계청에서 조사한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 사후 정산한다.

등급별 우선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동일하며, 40㎏ 포대 당 특등품 5만 3,710원, 1등품 5만 2,000원, 2등품 4만 9,690원, 3등품 4만 4,230원이다.

공공비축미곡은 정부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일정량을 비축하는 것이며, 시장격리미곡은 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 수급 안정을 위해 초과물량을 매입하는 격리비축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