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수원시 장안구보건소(소장 엄정숙)가 수원시 보건의료사업의 발전을 위한 보건행정혁신단 ‘헬스이노플러스(H-inno+)를 구성하고 11일 장안구보건소 열린마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수원시 보건소 설립 이후 처음으로 결성된 보건행정혁신단은 그동안 펼쳐오던 수원시 보건의료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실천을 위한 전략적 홍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보건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주민, 보건의료단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보건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시 보건행정혁신단은 4개구 보건소를 대표해 소양과 자질을 갖춘 보건소 직원 18명으로 이뤄져있으며 향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민과 자문위원 등을 추가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엄정숙 수원시장안구보건소장은“새롭게 출범된 보건행정혁신단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기존에 답습해 오던 틀을 벗어나 보건소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 중심의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건행정 혁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